재택의료센터로 의료사각지대 해소
행안부, 행정제도 개선분야서 호평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2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제도 개선분야 장관상을 수상했다.

안산시가 재택의료센터 ‘안산형 주치의 2.0’사업으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2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제도 개선분야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안산시)
안산시가 재택의료센터 ‘안산형 주치의 2.0’사업으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2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제도 개선분야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안산시)

행정안전부는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국민소통·통합, 협업, 일하는 방식, 행정·민원 제도 혁신 사례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정부 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행정기관에서 수백 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전문가 심사, 2차 국민투표를 거쳐 행정제도개선분야 10개 과제가 선정됐다.

안산시는 병원진료가 어려워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방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재택의료센터 ‘안산형 주치의 2.0’사업으로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록구 예술광장로 31에 위치한 새안산의원 재택의료센터는 총 7명(전문의 2, 간호사 2, 작업치료사 1, 물리치료사1, 사회복지사 1)의 전문인력이 △노인포괄평가 △정기평가 △다학제 팀 사례회의 △케어플랜 수립 △방문진료 △방문간호 △방문재활 △사회복지서비스 △지역사회 협력 등 다양한 지역사회 서비스를 지원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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