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지방시대에 자치분권의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자치분권 포럼을 진행한다. (사진=광명시)
광명시가 지방시대에 자치분권의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자치분권 포럼을 진행한다. (사진=광명시)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가 지방시대에 자치분권의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자치분권 포럼을 진행한다.

광명시는 오는 11월7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광명시·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의 공동주최·주관으로 제3회 광명 자치분권 포럼 ‘주민자치 아리랑’을 개최한다.

광명 자치분권 포럼 ‘주민자치 아리랑’은 시민, 주민자치회 위원,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자치분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공론의 장으로 2019년과 2021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지방시대에 자치분권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지방시대,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가 가야할 길’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하며, 이어서 현장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퀴즈로 풀어내는 자치분권 이야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주민세마을사업 우수사례 전시회가 열려, 관람객이 직접 우수 마을사업을 선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시상할 예정이다. 광명 자치분권 포럼은 자치분권 및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 자치분권 포럼 ‘주민자치 아리랑’을 광명시만의 독창적이고 고유한 자치분권 포럼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자치분권에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광명 자치분권 포럼 ‘주민자치 아리랑’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보는 주민자치의 미래’를 주제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돼 시민 430여 명이 ZOOM과 유튜브 실시간 댓글로 토론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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