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시장 "역사 연결 출입구 최대한 확보"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과천지식정보타운역 신설사업이 본격화 되는 가운데 과천시는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출입구 증설사업을 추진한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역 신설사업이 본격화 되는 가운데 과천시는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출입구 증설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지난 8월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만나 역사 신설 필요성을 설명하는 신계용 시장. (사진=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역 신설사업이 본격화 되는 가운데 과천시는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출입구 증설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지난 8월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만나 역사 신설 필요성을 설명하는 신계용 시장. (사진=과천시)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7일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 신설사업의 실시계획을 승인해 이를 고시했다.

과천시는 해당 역사 신설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해 신계용 과천시장이 나서서 지난 8월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국토부 관계자를 잇따라 만나며, 역사사업의 시급성 및 필요성을 설명하고 역사사업 실시계획인가가 조속히 승인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

시는 이에 더해 신설 역사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역사 출입구를 증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재 역사 연결 지하공공보도 건설 타당성 조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용역 결과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LH와 설치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 신설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 또한, 역사를 연결하는 출입구를 최대한 확보해 입주민 및 입주기업 종사자의 교통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 신설사업은 국가철도공단이 사업시행자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노반공사 착수를 위한 철도보호지구 행위허가, 하천점용, 현장사무실 개설 추진 등 착공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과천시는 역사 신설사업과 관련하여, 사업비 증가에 따른 투자재심사 등 관련 행정절차 단축을 위해 행정안전부 및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2023년 상반기까지 투자재심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한편, 과천지식정보타운에는 2025년까지 12개의 공동주택단지에 8235세대가 입주를 완료하고, 2024년까지 118개 기업의 2만7000여 명의 종사자가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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