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신영수 기자] 8월24일 새벽 가평군 상면 태봉리 한 농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30여 평의 주택이 전소됐다.

가평군 상면 태봉리 한 농가에서 8월24일 새벽 화재가 발생해 30여 평의 주택이 전부 불에 탔다. (사진=가평 소방서)
가평군 상면 태봉리 한 농가에서 8월24일 새벽 화재가 발생해 30여 평의 주택이 전부 불에 탔다. (사진=가평 소방서)

이날 화재는 옆집에 사는 김(61) 씨가 새벽 2시쯤 무언가 타는 느낌이 들어 밖에 나와보니 집 전체가 불에 타고 있었다고 신고했다.

이 주택은 김 씨의 어머니가 거주하던 주택으로 지난 8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빈집 상태로 형제와 자매 들이 오면 자고 가는 용도로 사용 중 이었다.

가평소방서는 김 씨를 상대로 재산 피해 등을 조사 중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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