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신영수 기자] 4월26일 오후 6시30분께 가평군 상면 행현리의 샌드위치 패널 1층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건물 2동이 전소됐다.
이날 화재는 상가내에서 근무하던 A 씨가 폭탄이 터지는듯한 폭발음에 놀라 밖으로 뛰쳐나가보니 상가건물을 뒤덮은 검은 연기구름을 목격,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화재신고 10여 분 만에 도착한 가평소방서는 화재현장 A동과 B동 사이의 통로부분을 중심으로 검은 구름과 화염이 목격돼 펌프 물탱크 등 장비 28대와 70여 명의 소방 인력을 투입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급격한 연소확대로 건물 2동이 전소됐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소방서는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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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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