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TV 묵직한 인터뷰, 민선 8기 이민근 안산시장 당선인과 함께했습니다!

Q1. 안산시장 선거에서 당선된 소감은?

선거가 끝난 지 2주가 조금 넘었습니다만 아직까지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다니는 중입니다. 인사 도중 시민들께서 저에게 주시는 말씀은 ‘축하한다’라는 말보단 ‘이제 잘해야 한다’라는 당부의 말씀이 대부분이었습니다. 80만에 달하던 안산의 인구는 70만을 걱정하는 상황에 놓여있고 기업과 청년은 안산을 떠나고 있습니다. 인근 도시보다 발전이 더딘 안산의 상황에 대한 걱정이 저의 당선의 기쁨보다 더 큰 것이 사실입니다. 시민들께서 저에게 주신 소명을 다하고 안산의 발전을 위해 선거 때보다 한 발 더 뛰고자 노력하겠습니다.

Q2. 민선8기 동안 최우선으로 주력할 부분은?

먼저 확실하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민선8기 ‘이민근의 안산시’는 과거의 안산시와는 전혀 다를 것입니다. 과거 안산시의 유지할 것은 유지하되 바로잡을 것은 제대로 잡아나가겠습니다. 특히 안산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장기 비전과 플랜을 짜는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안산이 고질적으로 가지고 있는 문제가 바로 장기 계획보다는 단기 계획 위주로 시정이 운영되어왔다는 것입니다. 10년 후, 20년 후를 바라보고 우리 아이들이 생활하고 싶은  그리고 그들이 또 아이를 낳아 기르고 싶은 안산의 청사진을 그려내는 것이 민선8기, 이민근 안산시의 최우선 목표입니다.

Q3. 안산시에 청년인구 유치를 위한 방안은?

청년 인구는 인위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청년들이 ‘안산에 가서 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우선적으로 청년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대표적으로 제 공약 중에 ‘청년정책위원회’가 있습니다.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의지를 담은 공약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동하는 시장실’을 통해 업무시간에 직접 소통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방안도 모색중입니다. 이외에도 청년 창업을 진흥하고 훌륭한 인재들을 발굴, 교육하는 방안, 야간 어린이집 운영 확대를 통해 맞벌이 부부들을 지원하는 정책들도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민근의 안산시는 젊고 역동적이며, 청년들이 추구하는 꿈과 가치를 찾을 수 있는 도시가 될 것입니다.

Q4.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은?

최우선적으로 안산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인프라를 잘 활용할 계획입니다. 안산은 유명한 대학들과 경기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 혁신센터, 안산사이언스밸리와 같은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있습니다. 또 정부에서 지정하는 강소연구개발특구, 수소시범도시로도 지정이 되어있습니다. 제가 선거기간 항상 했던 말이 안산의 강점을 세일즈하는 ‘세일즈 시장이 되겠다’였습니다. 이런 안산의 인프라를 홍보하고 강조해 기업들이 안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동시에 창업을 확대 지원하겠습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고 
현대화 및 구조개선을 통해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곳으로 바꿔나가겠습니다. 
기업유치, 청년창업, 중소기업·소상공인 여건 개선 세 가지를 동시에 진행하여 일자리가 넘치는 안산을 만들어가겠습니다.

Q5.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저 이민근을 선택해주신 것은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는 시민들의 바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181표라는 적은 표차는 또 과거의 좋은 가치는 계승하길 원하는 시민들의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두 가지 염원을 함께 실현하는 안산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조화롭게 변화하는 민선8기 안산시를 기대해주십시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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