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시장, 179표차로 당선 확인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6.1지방선거 안산시장 선거 재검표 결과 이민근 시장이 제종길 민주당 후보 보다 179표를 더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7월13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수원시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안산시장 선거 투표지 재검표를 진행했다. 선거 재검표 결과 이민근 시장이 제종길 민주당 후보 보다 179표를 더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김상민 기자)
7월13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수원시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안산시장 선거 투표지 재검표를 진행했다. 선거 재검표 결과 이민근 시장이 제종길 민주당 후보 보다 179표를 더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김상민 기자)

7월13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수원시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안산시장 선거 투표지 재검표를 진행했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재검표 작업은 오후 4시쯤 마무리됐다.

재검표 결과 이민근 시장이 11만9773표를 얻어 11만9594표를 얻은 제종길 후보를 179표 차이로 이겨 최초 개표 때보다 표차이는 2표 줄었지만 당락에 변화는 없었다. 

이민근 시장은 “재검표결과를 존중하며 겸허한 마음으로 갈라졌던 민심을 보듬고 세대별 지역별 이념별 분열을 넘어서 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상생하는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이민근 후보는 당초 26만586표 가운데 11만9776표를 얻어 11만9595표를 얻은 제종길 후보를 181표 차이로 이기고 당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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