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후보 “정치꾼 아닌 일꾼 선택을” 지지 호소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6·1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5월19일 더불어 민주당 지도부가 인천에 총집결했다.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과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이재명 후보를 비롯해 윤호중, 박지현, 박홍근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5월19일 오전 인천 계양역 앞 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김상민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과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이재명 후보를 비롯해 윤호중, 박지현, 박홍근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5월19일 오전 인천 계양역 앞 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김상민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과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이재명 후보를 비롯해 윤호중, 박지현, 박홍근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인천 계양역 앞 광장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중앙선대위 윤호중 상임선대위원장은 “인천이 바로 정치 1번지, 이번 선거 1번지, 태풍의 핵이기 때문에 중앙선대위 첫 출정식 일정을 인천으로 왔다”며 인천 선거에 힘을 보탰다.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이재명 후보는 "인천에서 이겨야 수도권에서 이길 수 있다"며 " 인천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남춘 후보도 “선거는 성과로 말해야 한다, 정치꾼이 아닌 일꾼을 뽑아달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지난 4년간 지자체 경쟁력 1위 도시가 되고, 시민께서 키워주신 카드는 지금 전국 지역화폐 중 당당히 1등이다”며 “선거는 성과로 말하고 성적표로 경쟁해야 하는데, 유 후보는 대통령 측근 뽑는 선거인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 시민들께서 심판해 달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지역 국회의원들 또한 이날 출정식에 참석해 인천지역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적극 힘을 보태기로 했다.

유동수 인천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김교흥·박찬대·신동근·윤관석·정일영·홍영표·허종식국회의원은 한 목소리로 “일 잘하는 박남춘, 민주당 후보들을 뽑아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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