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위원장도 입법·행정적 전폭 지원 약속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수구 지역 내 현안 해결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나섰다.

 5월18일 저녁 연수동 고남석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유동수 더큰e음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과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고남석 연수구청장 후보가 만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 연수구 원팀’ 정책 협약을 맺었다. (사진=고남석 연수구청장 후보)
 5월18일 저녁 연수동 고남석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유동수 더큰e음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과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고남석 연수구청장 후보가 만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 연수구 원팀’ 정책 협약을 맺었다. (사진=고남석 연수구청장 후보)

고남석 더불어민주당 연수구청장 선거 후보 캠프는 5월18일 저녁 연수동 고남석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 연수구 원팀’ 정책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서에는 유동수 더큰e음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과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고남석 연수구청장 후보가 사인했다.

특히 고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연수지역을 찾은 이재명 위원장도 민주당 인천시당의 ‘원팀 협약’을 크게 반겼다.

이 위원장은 협약 내용 이행을 위한 전폭적인 입법·행정적 지원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국회와 광역단체, 기초단체 이들 3자가 지역 현안 해결에 한 뜻으로 힘을 모으겠다는 것으로 의미가 크다.

연수구 현안은 중·동구 소각장 예정부지 ‘남항 근린공원’ 배제와 화물주차장 부지 이전 위한 대체부지 조속 검토, 1기 신도시 특별법을 통한 지역개발 추진 및 특별지구 지정, 수인선-GTX 청학역 정차 및 온 동네 KTX-GTX 역세권 공유 등이다.

세브란스 병원 적기 완공과 송도 노면전차 조속 추진, 송도국제도시 학교 조속 신설로 과열 학급 해소, 광역버스 준공영제(M버스) 시행과 노선 확대 및 증차 등도 현안에 담겼다.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는 “자치분권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과 경험을 교류하고 실천해 동반자로 유대를 강화하겠다”며 “인천시와 연수구의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위해 향후 광범위한 정책연대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 후보는 “민주당이 원팀으로 연수구의 지역 현안 해결에 한 뜻을 모았다”며 “대선 후보를 지낸 이재명 선대위원장이 입법·행정적 지원을 약속해 더 큰 힘을 얻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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