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개최전 극내 전국대회서 대회신기록 수립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의정부 빙상 스피드스케이팅팀 소속 국가대표 김민선 선수가 베이징올림픽 참가전 열린 전국남녀 선수권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의정부 빙상 스피드스케이팅팀 소속 국가대표 김민선 선수가 베이징올림픽 참가전 열린 전국남녀 선수권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 빙상 스피드스케이팅팀 소속 국가대표 김민선 선수가 베이징올림픽 참가전 열린 전국남녀 선수권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 빙상 스피드스케이팅팀은 1월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22 전국남녀 종별종합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특히 김민선 선수는 여자실업부 500m에서 38초78을 기록하며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2월4일부터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남자 국가대표 정재원은 남자실업부 3000m와 5000m에서 각각 1위, 1500m에서는 2위를 차지하며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서정수는 5000m에서 정재원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며 값진 동메달을 추가했다.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의 활약을 발판 삼아 4일부터 치러질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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