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대준비위원회 현판식 가져
김한길 "정권교체 이룰 후보는 윤석열 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12월12일 오후 여의도 모 빌딩에서 열린 새시대준비위원회 현판식에 참석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국민의힘 선대위)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12월12일 오후 여의도 모 빌딩에서 열린 새시대준비위원회 현판식에 참석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국민의힘 선대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새시대준비위원회 현판식에 참석해 중도와 진보를 함께 담아 실용주의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발언했다.

윤 후보는 12월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모 빌딩에서 열린 ‘새시대준비위원회 현판식’에 김한길 새시대준비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참석해 이와 같이 발언하고 “(위원회)는 국민의힘을 확 바뀌게끔 할 것이고 직접 참여하고 싶은 분들을 다 참여시켜 국민을 위한 정부로 탄생하도록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김 위원장은 “곰곰히 생각해봐도 결론은 정권교체를 이뤄낼 후보는 윤석열 뿐”이라고 윤 후보를 치켜세우고 “정권교체를 위해 제대로 준비할 것이다. 대선 승리를 위해 새시대준비위원회가 톡톡히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먼저 이날 오전 국민의힘 선거 공보단은 기자들에게 새시대준비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정권교체를 희망하는 모든 분이 국민의힘 입당, 당적과 관계없이 생각을 공유하고,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콘셉트의 플랫폼’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또 ‘지난 6월 정치 참여 선언과 중앙선대위 공식 출범식에서 윤 후보가 일관되게 강조한 것이 하나 있다. “99가지에 있어 생각이 달라도 ‘정권교체’ 한 가지만 뜻이 같다면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라고 한 점을 짚으며 ’윤 후보의 구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민의힘은 일신우일신, 혁신하는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고 위원회 출범 의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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