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산업 현주소와 미래 '한눈에’..국제치안산업박람회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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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산업 현주소와 미래 '한눈에’..국제치안산업박람회 '막'
  • 홍성은 기자
  • 승인 2019.10.24 15:1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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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개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 불구 평일 행사탓 일반인 참여율은 저조
인천시와 경찰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가 지난 10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됐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만 56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높은 관심 보였다. (사진=홍성은기자)

인천시와 경찰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가 지난 10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됐다.

개막전부터 경찰청이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산업 전시회로 우리나라 치안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고, 4차산업혁명 시대에 쓰일 경찰장비와 무기, 첨단 기술들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어 기대감이 높았다.

이러한 기대감을 반영하듯 행사 첫날인 21일에만 56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이번 국제치안산업박람회는 140개 기업과 기관, 434부스 규모로 개최됐으며 국제 CSI컨퍼런스, 치안과학기술연구포럼 등 15개 전문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됐다. 박람회 전시관은 경찰기동장비·드론관, 경찰 정보통신기술(ICT)관, 범죄예방 장비·시스템관, 범죄수사·감식장비관, 교통장비·시스템관, 정책홍보관 등으로 구성됐다. (사진=홍성은 기자)

이번 국제치안산업박람회는 140개 기업과 기관, 434부스 규모로 개최됐으며 국제CSI컨퍼런스, 치안과학기술연구포럼 등 15개 전문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됐다.

박람회 전시관은 경찰기동장비·드론관, 경찰 정보통신기술(ICT)관, 범죄예방 장비·시스템관, 범죄수사·감식장비관, 교통장비·시스템관, 정책홍보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범죄수사·감식 장비관은 실제사건을 모티브로 모의현장을 구성해 관람객이 직접 수사요원들의 설명을 들으며 각종 DNA정보(지문·혈흔·족적 등)를 채취하고 다양한 최첨단 경찰 과학수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범죄수사·감식 장비관은 실제사건을 모티브로 모의현장을 구성해 관람객이 직접 수사요원들의 설명을 들으며 각종 DNA정보(지문·혈흔·족적 등)를 채취하고 다양한 최첨단 경찰 과학수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홍성은 기자)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인천 KOTRA지원단은 중국·태국·필리핀·인도네시아·베트남 등 7개 바이어를 초청해 참가 기업들과 1:1 매칭을 통해 해외시장 판로개척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국내 장비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관계자는 “해외 바이어들 중 행사에 전시된 다양한 장비를 보고 관심을 보였다”며 “실제로 ‘000을 언제 구매할 수 있냐’는 구체적인 계약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일반관람객을 위한 부대행사로 경찰제복소개 및 포토존, 순찰차 시뮬레이터, 3D 몽타주 프로그램 및 몽타주 체험기, 신형 경찰 신체보호장비 착용, 교통안전VR시뮬레이터 체험 등 20여 개의 체험행사를 구성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취재진이 찾은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신임경찰관(300기) 500여 명이 박람회를 방문해 미래 대한민국의 치안을 책임질 경찰관으로서 일선에서 부딪치게 될 다양한 경험을 간접체험 해보는 값진 시간을 보냈다. 신임경찰관이 한국형전자충격기 장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홍성은 기자)
관람객을 위한 부대행사로 경찰제복소개 및 포토존, 순찰자 시뮬레이터, 3D 몽타주 프로그램 및 몽타주 체험기, 신형 경찰 신체보호장비 착용, 교통안전VR시뮬레이터 체험 등 20여 개의 체험행사를 구성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사진은 경찰 정보통신기술(ICT)관 모습. (사진=홍성은 기자)

취재진이 찾은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신임경찰관(300기) 500여 명이 박람회를 방문해 미래 대한민국의 치안을 책임질 경찰관으로서 일선에서 부딪치게 될 다양한 경험을 간접체험 해보는 값진 시간을 보냈다.

신임경찰관 A씨는 “어릴 때부터 추리소설을 좋아하고 과학수사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 나중에 일선에 나가 과학수사 요원이 되고 싶었는데 박람회에 와서 미리 공부하고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과학수사분야 외에도 앞으로 직접 사용할 경찰장비에도 관심이 많이 갔다”고 말했다.

이번 국제치안산업박람회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맞춰 ‘스마트 치안’과 ‘치안 한류’를 주제로 실제 경찰에서 사용되는 제품과 첨단 기술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였다. (사진=홍성은 기자)

한편, 일각에서는 박람회 방문객이 경찰관계자와 업체 관계자, 해외바이어 등에 국한된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일었다.

경찰청과 인천시는 당초 시민들과 함께 하는 치안산업박람회를 만들겠다는 계획이었지만, 평일인 월~수요일에 행사가 진행되다보니 일반시민들의 참여율이 떨어졌다.

실제로 23일 취재진이 방문했을 당시에도 방문한 일반시민들의 비율이 약 30%정도 였다.

평소에 경찰분야에 관심이 많거나 경찰관 준비생이 아니라면 평일에 진행되는 박람회 일정과 내부행사에 국한돼 일반시민분들의 참여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송도에 거주하는 B(43·여) 씨는 “평소에 아이가 경찰에 관심이 많아 같이 왔다.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들이 많아 좋았다. 하지만 평일에 진행되다 보니 일반시민들이 시간을 할애해서 멀리서 찾아오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저도 가까운 곳에 거주해서 방문했다, 거리가 멀었으면 관람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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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영 2019-10-24 16:05:41
우와 이런 행사도 하다니!!

김도훈 2019-10-24 16:55:15
그러게요,,, 미리 알았더라면 갔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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