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8일 경기사랑의열매 사무국에서 경기도시공사로부터 5천700만 원 상당의 에어컨을 전달받았다. 

경기도시공사가 시흥지역 빈곤아동가구에 전달하기 위해 5700만 원 상당의 에어컨을 경기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사진=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시공사는 불볕더위가 기승인 여름철을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시흥시정왕지역 아동주거 빈곤가구에 벽걸이 에어컨 구매 및 설치를 지원한다. 이 날 전달식에는 이병성 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처장, 차선화 시흥시주거복지센터장, 강희복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국장, 강학봉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시공사는 ‘G하우징 사업(주택개보수 지원사업)’을 위한 성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 외에도 꾸준한 성금 기부와 독립운동에 관련된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사업을 펼치며 경기도 내 저소득가정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이병성 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처장은“해마다 뜨거워지는 여름철에 선풍기 한 대로 힘들게 여름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고 싶다”며“에어컨 지원을 통해 더위에 지쳐있는 빈곤가구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하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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