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4일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에서 윤기철 육군7공병여단 청룡대대 행정보급관으로부터 8번째 희망 저금통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윤기철 행정보급관의 배우자와 세자매가 참석했고, 어린 자녀들이 가족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희망 저금통 릴레이에 참여하게 됐다. 윤기철 행정보급관의 두 딸은 지난 5월 백혈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머리카락을 기증 하는 등 생활 속 나눔 실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윤기철 육군7공병여단 청룡대대 행정보급관은 "저금통 기부를 통해 자녀들의 눈높이에 맞춰 나눔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경기사랑의열매 관계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해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는 육군7공병여단 청룡대대와 윤기철 행정보급관 가족분들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