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6시 25분께 인천시 계양구 상야동 한 음식점에서 뱀이 출현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 분만에 포획됐다.

29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상야동 한 음식점에서 뱀이 출현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 분만에 포획됐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포획된 뱀은 근처 농수로에 방생조치됐다. 이미지는 본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사진제공 = 인천 미추홀소방서>

현장에는 약 1미터 크기의 뱀이 음식점 신발장에 있는 상황이었다.

음식점에는 직원과 손님 등 10여 명이 있었지만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뱀포획장비를 이용해 포획한 후 인근 농수로에 방생 조치했다.

소방관계자는 "다행히 독사는 아니었지만 음식점 안에 계시던 손님들이 많이 놀랬다, 이런경우 빨리 대피해 119에 신고하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