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0시 35분께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에 주차되어있던 5톤 트럭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1시간 30여 분만에 꺼졌다.

17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에 주차되어있던 5톤 트럭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진화했다. 사진은 화재현장 모습. <사진제공 = 인천공단소방서>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의 탑승석과 엔진룸이 불에 타 42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관계자는 “차량 이동을 위해 시동을 걸려고 시도하던 중 엔진룸에서 연기가 발생했고 곧이어 불이 난 것으로 보아 엔진룸 내부 전기 배선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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