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8시 31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고잔지하차도 인근 도로에서 송도 방면으로 달리던 2.5t트럭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10여 분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트럭과 트럭에 실려있던 종이박스가 불에 타 83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출근시간 때 이 구간을 지나던 차량들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소방관계자는 “트럭에 실려있던 종이박스에서 불이 처음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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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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