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 컨벤션’‧‘국제회의 유치․개최’ 재정 지원

 

인천시는 ‘국제회의 특별시 인천’을 견인할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성이 있는 컨벤션 사업을 집중 육성한다.

이를 위해 ‘지역특화 컨벤션 발굴․육성 지원 사업’과‘국제회의 유치․개최 지원 사업’ 등 2개 분야에서 공모사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오는 2월 1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역특화 컨벤션 발굴․육성 지원 사업은 인천지역의 전략산업 또는 사회․문화와 연관된 국제회의를 발굴하고 이를 인천의 대표 컨벤션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천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거나 지속적으로 개최할 컨벤션 행사가 신청 대상이다.

항공, 해양, 로봇, 환경 등 인천지역의 新성장산업분야는 물론 인천의 사회․문화적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주제로 개최하는 컨벤션 행사는 모두 응모 가능하다. 시는 심사 평가결과에 따라 최대 7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세계 최대 바이오허브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천의 강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특별지원도 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대표 지역특화 컨벤션인 ‘바이오인천포럼’의 활성화를 위해 바이오분야 컨벤션만을 대상으로 한다.

‘국제회의 유치․개최 지원사업’은 인천에서 경쟁력 있는 국제회의가 보다 많이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정 규모 이상의 국내외 컨벤션을 인천으로 유치하거나 개최하고자 하는 기관 및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김성배 컨벤션담당은 20일“국내 최초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된 인천은 컨벤션 사업의 최적지이자 발전이 무궁한 곳”이라며 “뛰어난 국제회의 인프라를 살려 국제회의를 최대한 유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국제회의 특별시 인천’을 견인할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성이 있는 컨벤션 사업을 집중 육성한다. <사진제공 = 인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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