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페이 충전금에서 발생한 수억여 원대의 선수금 이자 수익금을 환수해야 한다는 부천시의회 장성철 의원의 주장에 대해 부천시 고문 변호사들의 법리 검토에서 ‘환수’ 결정이 내려지자 경기도가 감사에 착수했다.특히 코나아이(주) 측은 최근 상호 법정 공방보다는 부천시와 협의를 통한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는 견해를 밝혔다.2월14일 부천시와 장성철 시의원·코나아이(주) 등에 따르면 지역 화폐인 부천 페이 충전금에서 발생한 수억원 대의 선수금 이자 수익금을 둘러싼 공방이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1일께 경기도가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시가 지역화폐인 부천페이 충전금에서 발생한 수억여 원대의 선수금 이자 수익금 환수를 위해 대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시 고문변호사들의 법리검토에서 환수받아야 한다는 결론에 따라 지역화폐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주)가 챙긴 수익금 환수를 위해 민사소송 등 법정 공방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월30일 부천시 등에 따르면 지역화폐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가 지난 2019년 4월부터 2년 6개월 동안 부천시민들이 부천페이를 충전하면서 발생한 선수금 이자 수익금(수익금) 약 2억여 원을 자체 수익으로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500-2번지 구 인덕원경로당(신흥경로당)은 지난 1987년 6월 안양시가 부지와 건축비를 지원하고 일부 주민들의 성금으로 건립된 경로시설이다. 그러나 이 시설을 지난 2017년 현 신흥경로당 회장 A 씨와 총무 B 씨가 제3자에게 불법 매각 후 지금까지 방치되고 있다. 여기엔 그동안 안양시가 당연히 환수해야하는 시소유 재산을 소홀히 하고 안일한 대처로 인해 소유재산을 일개 경로당 회장과 총무가 매각한 사태를 방관한 담당자와 관리자의 직무유기라 할 수 있다. 나쁘게 얘기하면 경로당과
[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시는 평택지제역세권 개발사업은 환지방식으로 개발을 진행해 토지소유자에게 개발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밝혔다. 평택시와 도시공사에 따르면 평택지제역세권은 향후 GTX-A‧C노선, 고덕국제신도시와 연계되는 BRT 노선 등 향후 발생할 교통량을 감안해 환승센터 일원과 잔여부지가 나눠 개발된다. 먼저 환승센터를 제외한 잔여부지 약 71만평은 평택시 주도로 환지방식으로 개발을 진행해 토지소유자에게 개발 이익이 환원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평택시는 도일천 주변으로 공원・녹지 등 주민이용시설을 조성하고,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권익위는 국책연구과제 참여연구원을 허위로 등록해 연구개발비로 편취하는 등 공공재정지급금 부정수급 환수액이 175억에 달한다고 발표했다.권익위는 지난 11월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와같이 브리핑하고 공공재정에 대한 부정청구를 금지하고 환수뿐만 아니라 제재부가금과 가산금 등 부과조치의 이행여부 관리를 강화할 계획을 전했다.그간 공공재정에 대한 부정수급은 다양한 방면에서 발생했다.예를 들어 중증장애인활동 지원금을 부정 수급하기 위해 담합을 통해 활동지원 급여를 부풀려 청구하거나 실제로 연구개발에 쓰지 않은 설비
[일간경기=이규상 기자] 이천시가 모든 이천시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원을 지급하여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민간공원 특례사업과 관련 공공기여 비율을 높이고 수익률을 10%이하로 제한하고 초과이익이 발새할 경우 이를 모두 환수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천시는 10월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현안사항에 대한 입장과 비전을 발표했다. 먼저 이천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이천시민에게 1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가 특혜 의혹이 제기된 대장동 개발 관련 민간사업자의 부당이득 환수 등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한다.10월25일, 성남시는 ‘대장동 전담 TF팀'운영 회의를 열고 법률자문단을 구성해 대장동 개발과 관련한 민간사업자의 부당이득 환수 등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가기로 했다.이날 시에 따르면 대장동 전담 TF팀은 법무법인 대현과 이번 주중에 자문 계약을 체결하고 TF 존속기간 계속 운영한다.법률자문단은 계약에 따라 성남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 관련 발생하는 제반 법적 분쟁 및 법률적 문제에 관한 상담,
[일간경기=경기] 경기도가 적극행정으로 도내 외국인투자지역 임대산업단지(‘외투단지’) 내 체납기업에 대해 총 12억5000만원의 임대료 환수에 성공했다.7월2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외투단지 내 총 체납 임대료는 약 85억원으로 도는 이 가운데 14.7%에 해당하는 12억5200만원(4개사)을 지난해와 올해 환수했다.체납임대료 중 파산, 청산 및 폐업된 기업의 체납이 전체의 65%인 55억7천만원으로, 실제 환수가능액은 29억30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실질 환수율은 42.7%인 셈이다.입주기업의 경영위기로 임대료 체납이 계속되자
김포시가 50년 전 국도 포장공사 당시 보상금이 지급된 것으로 추정되나 등기 정리가 되지 않아 소유권을 확보하지 못한 토지를 10년의 긴 소송끝에 승소해 소유권을 되찾았다. 월곶면 포내공원 구 국도 편입 토지 3137㎡(공시지가 1억2400만원 상당)는 임야로 1970년 김포-강화간 국도 포장공사에 도로와 법면 부지로 편입돼 보상금 2만3400원이 지급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당시 상황과 보상체계 불비로 등기 정리 되지 않아 개인인 A 씨가 소유권을 보유하다 1997년 B 씨에게 소유권이 이전됐다.1997년 4차선 신 국도 개설로 포내
고양시와 LH는 삼송·지축지구 환승주차장 설치 등 양 기관 간 이견사항을 원만히 협의 해결하고, 고양시의 지역개발 및 미래발전을 위해 4일 ‘고양시·LH 지역개발 상생 협력방안’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삼송역 환승주차장은 협력방안 체결 즉시 개방됐다.이 시장은 지난달 11일부터 삼송역 환승주차장에 임시 현장 집무실을 설치하고 LH의 개발이익 지역환수를 위한 상징적인 조치로 현장 근무를 시작했다.삼송역 환승주차장은 삼송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8926㎡ 면적으로 조성된 후 지난 2014년 6월 개방됐으나, LH는 2018년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