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미추홀구 노상주차장 근무자들의 화장실 이용 불편을 두고 구 시설관리공단의 탁상 행정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김오현 인천 미추홀구의회 의원은 최근 열린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노상주차장 근무자들의 화장실 이용 불편 문제를 거론했다.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노상주차장 근무자들이 매일 화장실 문제로 인해 불안함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근처 개방 공중화장실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근무자 개인이 주변 상가 화장실을 찾아다니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특히 근무자들이 화장실을 이용하면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일선 지방자치단체 청사 내 장애인화장실의 불편사항에 대해 신속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정보현(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구의회 의원은 4월24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애인들의 기본 편의시설인 화장실 불편사항에 대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정 의원은 총 9개 층으로 된 연수구청에서 대규모 행사가 열리는 대회의실과 대상황실이 있는 3층에 장애인화장실이 전무하다고 지적했다.또한 장애 관련 민원인 상담이 이뤄지는 노인장애인과가 위치한 6층에도 장애인화장실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유영두(국민의힘, 광주1)의원은 지난 1월30일 광주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 양성평등담당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경기도교육청 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변경과 관련하여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경기도교육청 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의 주요 사항으로는 △의무점검(연 2회 이상)은 도 교육청(교육지원청)이 외부업체에 위탁하여 학교·기관의 화장실(샤워실, 탈의실)에 대한 불법촬영 불시 점검실시 △의무점검 외에 상시 점검 체계 구축을 위하여 학교·기관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0월29일 전일 학교 교장이 여 교사 화장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했다 발각된 사건과 관련 관계자를 즉시 직위해제하고 감사에 착수했다.이재정 교육감은 이날 “학교 교육을 책임지는 학교장의 불미스러운 사안 발생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며 학교와 교육계에서 일어나서는 안될 일에 책임을 통감한다”한다고 말하고 “학생을 비롯한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어려움이 없도록 필요한 조치를 적극 지원하고, 이런 사안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가장 강력한 대처와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다.안양에 소재한 이
성적 욕망을 풀기 위해 목욕장 등 다중이용업소를 침입했다가 적발되는 건수가 급증해 적극적인 점검과 단속 필요성이 제기됐다.2월25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2017년 인천지역 내에서 성적 목적으로 화장실이나 목욕장 등의 다중이용업소를 침입했다가 적발된 건수는 57건이다.2년이 지난 2019년은 67건으로 2년 만에 약 18%에 해당하는 10건이 늘어났다.경기지역은 더했다.2017년 경기지역 내 화장실이나 목욕장 등 다중이용업소를 침입했다는 적발된 건수는 103건으로 나타났다.2년 만인 2019년 적발 건수는 202건으로 2배 가까이 증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인 최춘식(포천·가평) 국회의원이 11월6일 포천일고등학교의 별관동 화장실 개선사업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총 3억81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포천일고등학교 별관동은 2001년 준공돼 8개의 화장실이 노후해 매일 대변기 막힘 현상과 오수 역류가 발생하며 수시로 수리함에도 근본적인 개선이 되지 못하고 고장이 반복돼 화장실 위생상태가 더욱 악화돼 시설 개선 및 보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결정으로 포천일고 8개의 화장실 개선사업이 가능해져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생과 학부모
용인시는 5월 19일 장애인이 일상에서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키로 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지난해까지는 읍·면 지역 거주 장애인 2가구에 지원했던 것을 올해는 대상을 확대해 거주지에 제한을 두지 않고 4가구에 최대 380만원을 지원한다.시는 신청자의 주거공간, 장애 유형 등을 고려해 화장실 개조, 보조 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경사로 설치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신청 자격은 시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으로 전년도 월평균 소득 100% 이하(1인가구 기준 약 264만원) 가구다.신청을
포천시는 식품접객업 화장실 위생향상을 위한 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화장실 위생 관리등급 평가를 위해 지난 3월 13일부터 5일간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영업장 면적 200㎡ 이상의 음식점에 대한 1차 실태조사를 끝냈으며, 5월 6일부터 3일간 포천시의 산정호수, 국립수목원, 고모저수지, 청계저수지, 깊이울저수지 등 포천 유명지역 소재의 음식점을 대상으로 2차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화장실이 음식 조리과정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 손 씻는 시설 유무, 일회용 휴지 비치 유무, 정서에 맞는 그림 및
의왕시는 시민들의 화장실 불법촬영 몰래카메라로 인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역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지난 달 특별점검을 실시했다.시는 지난달 13~30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공원, 관광지 등 다수가 이용하는 36개소의 공중화장실과 10개소의 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렌즈-전파 탐지형 장비를 사용해 정밀탐색을 진행했다.점검 결과 46개소의 화장실 중 불법촬영 몰래카메라가 설치된 화장실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몰래카메라 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여성안심 화장실 및 몰카 점검구역’이라는 홍보스티커를 부착했으며, 점검을 통해 훼손된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김구 선생이 독립운동 중 쓴 자서전 백범일지에 수록된 ‘나의 소원’ 중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에 나오는 유명한 구절이다.백범은 나라의 부강함보다 문화의 힘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문화의 힘이 나와 남을 모두 행복하게 해줄 것으로 믿었다. 교육을 통해 세계 인류가 우리 민족의 문화를 사모하게 되길 바랐다.이 같은 백범의 바람이 수원시에서 현실화된 사례가 있다.바로 화장실 문화다.19일 문화의 날을 맞아 수원에서 태동해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화장실 문화에 대해 살펴본다. 광교산 초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