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 백현동 개발사업의 사업방식이 당초 '민간합동'에서 이후 '민간'으로 바뀐 경위 관련 문건이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공사)에 남아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성남시장직 인수위원회 산하 '시정 정상화 특별위원회'(특위)가 “고의로 관련 기록을 남기지 않았거나 뒤늦게 관련 문서를 폐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특위는 7월7일 최근 성남시와 공사에 백현동 사업을 민관 합동 개발사업으로 추진하다 단순 민간개발로 바꾼 경위와 관련한 ‘내부 검토문건 및 공문’ 제출을 요청했으나 '관련 자료가 없다'는 답
구리 남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폐기 처분됐다. 시민 15만명이 서명에 나서는 등 땀과 열정을 보탰다. 그러나 타당성 조사에서 저조한 결과와 투자심사에서 재검토가 통보되자 구리시는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서둘러 폐기했다. 한때 황금을 낳는 거위로 평가됐던 사업이 어떻게해서 애물단지로 전락했는지 본보는 6회에 거쳐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 과연 폐기할 정도였나'의 주제로 심층 해부해 본다. 1. 테크노밸리, 황금알 낳는 거위인가 2. 양주시는 경사, 구리시는 적막강산3. 구리시장 공약폐기 사업 포기, 주민 분노4. 구리시, 애초 테
구리 남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폐기 처분됐다. 시민 15만명이 서명에 나서는 등 땀과 열정을 보탰다. 그러나 타당성 조사에서 저조한 결과와 투자심사에서 재검토가 통보되자 구리시는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서둘러 폐기했다. 한때 황금을 낳는 거위로 평가됐던 사업이 어떻게해서 애물단지로 전락했는지 본보는 6회에 거쳐 '구리남양주테크노밸리, 과연 폐기할 정도였나'의 주제로 심층 해부해 본다. 1. 테크노밸리, 황금알 낳는 거위인가 2. 양주시는 경사, 구리시는 적막강산3. 구리시장 공약폐기 사업 포기, 주민 분노4. 구리시, 애초 테크노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정의당과 언론단체들이 민주당이 강행처리 중인 ‘언론중재법’을 즉각 중단하라 촉구했다.정의당과 방송기자연합회 · 전국 언론 노동조합 · 한국기자협회 · 한국 PD연합회는 8월17일 오전 국회 본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중재법이 “자율규제를 통해 표현의 자유를 확대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을 정면으로 거스르고 있다”며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폐기가 언론개혁의 시작”이라 성토했다.이들은 언론중재법 개정안 제30조의 2에 명시된 ‘언론 등의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인한 허위·조작 보도에 따른 재산상 손해
GWDC살리기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 구리미래정책포럼, 유권자시민행동 구리시연합회 등 구리시 3개 시민단체 연합은 7월31일, 'GWDC사업 폐기를 위한 위법한 행정절차 즉각 중지 요청'의 공문을 내용증명으로 구리시에 발송했다.이 연합은 시가 GWDC사업 종료의 유일한 근거로 제시한 삼일회계법인의 재무 경제성 용역 결과 발표내용은 공신력과 법적 구속력을 갖고 있지 못하다"고 단정하고 "삼일법인 용역의 핵심 기초 자료로 사용된 마스터플랜은 이 플랜의 지적 소유권을 갖고 있는 민간측이 이미 지난해 9월 사용중지를 구리시에 통고해 놓은 상
안승남 구리시장이 6월16일, GWDC 용역에 대한 최종결과보고회에서 ‘GWDC사업을 폐기하고 다른 사업으로 전환하겠다’는 요지의 발언과 관련 구리미래정책포럼 상임고문인 박영순 전 구리시장이 이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박 고문은 성명서를 통해 “편익비용비(B/C)가 1.19로 사업성이 대단히 좋다는 평가가 나온 GWDC사업을 폐기하는 안승남 시장은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단정하고 “다른 사업을 모색 중인 안 시장에게 삼일회계법인의 경제성 용역결과는 마치 울고 싶은 안 시장에게 뺨을 때려 준 격인데 삼일은 정치에 개입하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