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민 평생장학금지급’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 부결에 대해 “묵과할 수 없다”는 SNS 발언을 놓고 광명시의회와 대립하고 있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사과하겠다”며 한발 물러섰다.박 시장은 12월1일 오전 10시 광명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광명시의회 조례안 부결과 관련해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대해서는 의회 본회의가 열리면 본회의장에서 사과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또 “의회가 부결한 3건의 조례안과 2022년도 예산이 원만히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과 광명시의회가 ‘광명시민 평생학습장학금’ 지급을 놓고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박승원 시장은 광명시의회가 23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광명시민 평생학습장학금’ 관련 조례를 부결시킨 데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박 시장은 11월25일 오전 자신의 SNS(페이스북)을 통해 “묻지마 조례부결 무엇을 위한 정치인가? 누구를 위한 견제인가?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며 광명시의회에 선전포고를 했다.박 시장의 이같은 발언이 알려지면서 광명시의회는 이날 오전 상임위원회 회의 등 의정활동을 전면 중지하고 박 시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광명시민 평생학습장학금' 지급사업이 또 다시 광명시의회 벽에 부딪쳐 사업추진이 어려울 전망이다.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는 11월23일 광명시가 제출한 ‘광명시민 평생학습장학금 지급 조례안’에 대해 표결까지 가는 논란 끝에 찬성 2명, 반대 3명으로 부결시켰다.상임위에서 조례안이 부결됨에 따라 관련예산도 광명시의회를 통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광명시의회를 비롯한 광명시 공직사회는 '광명시민 평생학습장학금' 관련 조례안과 예산안이 지난해와 똑같은 상황
[일간경기=박웅석 기자]광명시의회 민주당 김윤호 원내대표는 “박승원 시장이 추진하는 평생학습장학금 정책에 대해 존중은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에서 지방정부 재원의 문제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평생학습장학금 지급을 놓고 시정부와 시의회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으로 향후 민주당의 행보가 어디로 나아갈지 주목된다.김 대표는 “최근 공론화위원회에서 결정한 내용대로라면 연간 50억원에서 60억원 정도 예산이 들어간다. 8~9년간 사업을 진행하려면 5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이 소요된다”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광명시민 평생학습장학금’을 25세 이상 시민에게 20만원을 지원하자는 방안이 공론화 과정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광명시는 이번 공론화위원회 결정을 토대로 평생학습장학금 지급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광명시에 따르면 시는 6월26일 소하중학교 체육관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 공론단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 장학금 지급방안을 논의하고 표결을 실시한 결과 만 25세 이상 시민에게 20만원을 지원하자는 안이 79%의 지지를 받았다.이날 장학금 지급방안 관
1999년 3월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 올해 4월 전국 첫 장애인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광명시가 지방정부 중 최초로 ‘광명시민 평생학습장학금(가칭)’을 내년부터 지급할 계획이라고 11월11일 밝혔다.광명시는 헌법에 보장된 평생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보편적 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특정 연령의 시민 모두에게 일정액을 지역화폐 또는 바우처 형태로 지급할 계획이다.시는 내년에 만 50세 광명시민 5800여 명에게 50만원씩 총 29억원을 지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만 50세가 되는 시민에게 평생학습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평생학습 장학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