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은 3월30일 수원시 연화장 추모의 집에서 열린 고(故) 용담 안점순 할머니 6주기 추모제에 참석했다.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비극적인 역사로 고통받고 있는 원폭 피해자와 후손에 대한 지원은 국가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책무입니다”박옥분(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수원2) 경기도의원은 6월20일 경기도의회에서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와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10번목표위원회 주최로 열린 ‘원폭피해자 추모사업 및 지원제도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원폭 피해자와 후손에 대한 지원 확대와 실행방안을 제시했다.박옥분 의원은 “한국 현대사의 비극으로 인한 원폭 피해자들과 후손들의 고통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
[일간경기=신영수 기자] 캐나다 밴쿠버에서 대한민국 경기도 가평군까지 300km 걷기 대장정에 돌입한 캐나다인 가이블랙(남․57)씨가 4월20일 오전 가평군에 입성했다.가이블랙 씨는 25년간 캐나다군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해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캐나다 시민으로 한국전 정전 70주년, 가평전투 72주년,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추모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이번 걷기 대장정에는 가이블랙 씨의 부인과 아들을 비롯해 한국계 캐나다인 다이안 리와 클링턴 리 등 4명이 동참했다.이들은 지난 14일 캐나다를 출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4월14일 세월호 참사 9주기를 앞두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참사의 의미를 함께 기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아침 직원 10여 명과 4.16민주시민교육원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찾아 참사 희생자들 책상에 추모의 마음을 담은 종이꽃을 일일이 헌화했다. 임 교육감은 “단원고 4.16기억교실에서 만난 학생들은 마치 9년의 세월이 멈춰선 듯 앳된 모습 그대로”라며 “이제는 아픔과 그리움을 넘어 내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은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요건이자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행사가 진행된다.4.16민주시민교육원에서는 4월 한 달을 '노란 리본의 달'로 지정하고, 추모의 뜻을 기리며 참사 희생자를 기억하는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모든 기관에서 노란 리본 착용, 추모 글 남기기, 추모 사이렌 울림 등을 통해 추모에 동참하며, 학교에서는 교육자료 활용 수업, 추모‧안전 문예 행사, 4.16 기억과 공감의 날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등의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4.16민주시민교육원에서는 추모공원 방문과 헌화, 4.16기억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 대통령 서거 13주기를 맞이해 여·야를 떠나 “진정한 지도자 였다”고 그를 추모했다.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8월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을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모했으며, 양당의 대변인들 또한 공식 논평과 기자회견으로 김 전 대통령의 영면을 기원했다.먼저 박정하 국민의힘 비대위 수석 대변인은 “김대중 전 대통령은 오직 국민과 국익만 바라본 진정한 지도자”라고 논평했다.이어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는 “한국처럼 4대 강국에 둘러싸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4월15일 세월호 참사 8주기를 앞두고 희생자 추모 행사를 가졌다.이날 이른 아침 이재정 교육감과 직원 20여 명은 4.16민주시민교육원 기억교실을 찾아 희생자들 책상에 노란 리본이 달린 꽃을 일일이 헌화하고 추모했다.이재정 교육감은 헌화를 마친 뒤 도교육청 남부청사로 이동해 세월호 조형물 앞에서 직원들과 함께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식에 참석했다.이 교육감은 “단원고 250명 학생과 열한 분 선생님을 잃은 4.16은 경기교육의 무거운 짐이자 책임인 동시에 미래를 위한 희망이자 과제”라면서 “그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서거 78년, 봉오동전투 101년 만에 고국 땅을 밟은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에 대한 전국적인 추모 물결이 일고 있는 가운데 양평군도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를 주관으로 지난 8월20일 양평시장 라온광장에 홍범도장군 분향소를 마련해 추모에 동참했다.이날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해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9개 양평군보훈단체 지회장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홍범도 장군 유해 송환의 의미와 애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국민적 추모 행렬에 동참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정동균 양평군수는 “이
[일간경기=채종철 기자] 안성소방서는 8월6일 고 석원호 소방위 순직 2주기를 맞아 대전현충원을 찾아 추모식을 열었다.이날 추모식은 고 석원호 소방위의 영혼을 위로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렸으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고문수 서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안전한 삶은 두려움 없이 앞장선 순직 공무원들의 희생으로 가능하다는 점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석원호 소방위는 지난 2019년 8월 안성의 한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공장지하에 남아있을 수도 있는 직원 수색을 위해 건물로
[사회적 거리두기 1주일 연장]내일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정부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1주일 뒤로 연기됐습니다.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은 최근 일주일 사이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잇따라 발견되자 현행 거리두기 체계를 1주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서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의 조치가 7월7일까지 이어지는데요, 식당과 카페, 노래 연습장 등도 자정이 아닌 오후 10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고 유흥시설도 집합금지 대상입니다. 경기도는 7일까지 현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8일
[세계지방정부연합과 "미얀마 인권침해 규탄"]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세계지방정부연합(United CitiesLocal Governments, UCLG)과 미얀마의 인권 침해를 규탄하는 공동성명서에 동참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이후 지속적으로 자행된 인권 침해를 규탄하고 탄압과 체포, 살해에 직면한 미얀마 국민과 선출된 대표들에게 깊은 연대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권에 의해 체포된 민주 인사들의 석방과 모든 미얀마 시민의 기본권, 특히 의견과 표현의 자유에 대한 존중을 요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재
세월호 참사 7주기를 이틀 앞둔 4월14일 윤화섭 안산시장은 세월호 선체가 보존된 전남 목포신항을 찾아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했다.윤 시장은 이날 세월호 선체 앞에서 희생자를 추모한 뒤 세월호 선체 내·외부를 둘러보며 현재 진행 중인 세월호 참사 원인 조사 및 보존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이어 세월호 선체가 영구보존되는 고하도를 둘러봤다.윤 시장은 “참담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모두를 기억하고, 이를 교훈 삼아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세월호 참사와 304명의 희생자 모두를 영원히 기억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