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대전현충원 현충탑서 추모식 진행

[일간경기=채종철 기자] 안성소방서는 8월6일 고 석원호 소방위 순직 2주기를 맞아 대전현충원을 찾아 추모식을 열었다.

안성소방서는 8월6일 고 석원호 소방위 순직 2주기를 맞아 대전현충원을 찾아 추모식을 진행했다. 이날 추모식은 고 석원호 소방위의 영혼을 위로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렸으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사진=안성소방서)
안성소방서는 8월6일 고 석원호 소방위 순직 2주기를 맞아 대전현충원을 찾아 추모식을 진행했다. 이날 추모식은 고 석원호 소방위의 영혼을 위로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렸으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사진=안성소방서)

이날 추모식은 고 석원호 소방위의 영혼을 위로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렸으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고문수 서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안전한 삶은 두려움 없이 앞장선 순직 공무원들의 희생으로 가능하다는 점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 석원호 소방위는 지난 2019년 8월 안성의 한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공장지하에 남아있을 수도 있는 직원 수색을 위해 건물로 진입했다 대형 폭발로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LG복지재단은 고 석원호 소방위의 숭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LG의인상을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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