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가족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하루 동안 지친 피로를 해소하는 안식처다. 하지만 우리의 무관심과 부주의로 인해 한순간 보금자리와 행복한 추억을 화마에 빼앗기고 소중한 재산과 인명 피해가 발생하곤 한다.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연평균 발생하는 전체 화재 중 주택에 화재 비율은 18%다. 반면 화재로 인한 사망자 중 46%가 주택에서 나온다.사소한 부주의 때문에 모든 걸 잃을 수도 있지만 작은 노력으로도 쉽게 예방할 수 있는 게 화재다.만일 내 부모님과 가족이 잠들었을 때 화재가 발생한다면 누가 깨워줄까?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 감
한밤중 농촌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잠자던 일가족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6월23일 새벽 1시13분께 가평군 개곡리에 위치한 경량철골조 샌드위치패널 조립식 주택에서 주인 박(82) 씨와 부인 강(67) 씨, 아들 박(51)씨가 사망하고 또다른 아들 박(46) 씨가 화상을 입어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가평소방서는 주민 강(71) 씨가 "잠을 자던 중 이상한 냄새에 잠을 깨 보니 인근 집이 불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이 화재로 샌드위치 패널 주택이 전소되고 아들 침
불이 난 인천 서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4월 6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10분께 인천시 서구의 한 다세대주택에 “불이 났다”는 인근 주민의 119신고가 접수됐다.불은 이불 등 집기와 주택 내부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바로 진화됐다.하지만 주택 안방에서 30대 여성 A 씨가 그을려 숨진 채 발견됐다.당시 현장에서는 A 씨가 마신 것으로 보이는 소주병 4병과 라이터도 놓여 있었다.숨진 채 발견된 A 씨는 알콜중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시신을 국립
주택화재 중 상당수가 겨울철 발생하고 그중 전기 등 가정용품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나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2월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이후 최근 3년간 인천지역 내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는 모두 1천260건에 달했다.연도별로는 2017년 413건, 2018년 434건, 2019년이 413건으로 나타났다.이로 인한 사망자는 2017년 4명, 2018년 8명, 2019년 8명으로 총 20명이나 됐다.문제는 이 가운데 약 37%에 해당하는 465건이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겨울철에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겨울철 주택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주택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출동했다.12월9일 인천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58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주택건물 1층에서 불이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내부 80.33㎡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거나 그을려 1000여 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부엌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와 거주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