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농촌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잠자던 일가족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월23일 새벽 1시13분께 가평군 개곡리에 위치한 경량철골조 샌드위치패널 조립식 주택에서 주인 박(82세) 씨와 부인 강(67세) 씨, 아들 박(51세)씨가 사망하고 또다른 아들 박(46세) 씨가 화상을 입어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가평소방서)
6월23일 새벽 1시13분께 가평군 개곡리에 위치한 경량철골조 샌드위치패널 조립식 주택에서 주인 박(82세) 씨와 부인 강(67세) 씨, 아들 박(51세)씨가 사망하고 또다른 아들 박(46세) 씨가 화상을 입어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가평소방서)

6월23일 새벽 1시13분께 가평군 개곡리에 위치한 경량철골조 샌드위치패널 조립식 주택에서 주인 박(82) 씨와 부인 강(67) 씨, 아들 박(51)씨가 사망하고 또다른 아들 박(46) 씨가 화상을 입어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가평소방서는 주민 강(71) 씨가 "잠을 자던 중 이상한 냄새에 잠을 깨 보니 인근 집이 불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 화재로 샌드위치 패널 주택이 전소되고 아들 침실과 안방과 화장실에서 일가족 3명이 사망하고 1명은 심한 화상을 입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이날 화재를 방화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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