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7월9일 인천시 중구 왕산마리나항에서 중국측 대표와 함께 새끼 참조기 30만미를 방류했다. 시는 서해수산자원 확충을 위해 한중 어업공동위원회 한국측 위원장인 김준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과 덩츙(Deng Qiong) 주한중국대사관 총영사, 박영길 인천시 해양항공국장, 박정숙 인천시의회 의원 등 관계자 및 어업인이 참석하니 가운데 한‧중 공동 치어방류 행사를 열었다. 한‧중 공동 치어방류 행사는 서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한·중 교대로 열리고 있다.여기에 사용된 어린 물고기는 양국
올해 안에 용산 캠프 킴 부지를 반환받아 주택단지로 개발하겠다는 8월 정부 발표를 계기로 10년 넘게 지지부진한 의정부내 미군 공여지 반환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의정부는 6.25전쟁 때부터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미군 기지 8곳이 주둔했는데, 5곳은 2007년에 반환됐고 3곳은 미반환 상태로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목받아 왔다.오영환(민주당·의정부갑) 의원과 김민철(민주당·의정부을) 의원은 국회에서 박재민 국방부 차관과 만나 10년 넘게 지지부진한 미군 공여지 반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이날 오영환 의원과 김민철
집단생활 시설에서 감염병 발생 시 늑장신고를 막기 위한 법률이 발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제1급~제3급 감염병은 전파가능성과 치명률이 높아 조기 신고로 감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지난 6월 발생했던 안산시의 한 유치원 식중독사태로 원아 69명을 비롯해 모두 7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들 중 증상이 심해 36명이 입원 치료를 받아야 했고 특히 이들 중 17명은 이른바 ‘햄버거병’이라고 불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 진단을 받았다.이들의 병명은 제2급 감염병인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으로 제2급감염병은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