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원 가평군수는 4월3일 경기도청을 방문, 김현곤 경제부지사와 만나 지역 현안사항인 접경지역 지정과 관련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이 수도권 및 국가 발전을 위해서는 접경지역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규제 완화를 통해 성장 잠재력을 일깨워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동환 시장은 12월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울신문사 주최로 열린 ‘접경지역 균형발전 정책포럼’에 참석해 이와 같이 밝혔다.이 시장은 “접경지역은 오랜 시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 왔으며, 그 결과 해당 지역 주민들은 현재 열악한 성장기반과 인프라, 사유재산권 제약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접경지역 중 유일한 특례시인 고양시도 마찬가지 상황”이라고 밝혔다.이어서 “고양
[일간경기=신영수 기자] 인구감소 지역인 가평군이 최근 지역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접경지역 지정’을 위한 법령 개정에 속도를 내고있는 가운데 12월5일 2청사 통합회의실에서 접경지역 지정 추진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군은 접경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한 당위성과 향후 중앙정부를 대상으로 전략적인 대응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경기연구원을 통해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에서 접경지역 범위 지정에 관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날 보고회에는 서태원 군
유정복 인천시장은 12월4일 시청 소접견실에서 지역군 사령관인 제17보병사단장과 간담회를 열어 안보상황을 청취하고 확고한 통합방위태세 유지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최전방 감시초소(GP) 무장병력 재투입, 서해 해안포 개방 정황 식별 등 현재의 엄중한 안보상황을 고려해 접경지역을 품고 있는 인천시의 지역 안보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북한의 계속된 도발 위협은 접경지역을 광범위하게 접하고 있는 인천으로서는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일 수밖에 없으며, 이러한 가운데 유정복 시장은 북한의 도발에 적극 대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한 경기 북부 5개 시군 단체장(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이 11월20일 기회발전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김덕현 연천군수와 경기 북부 시군 단체장은 이날 “수도권 및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감내해 온 규제와 소외의 역차별을 극복하기 위해선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필요하다”며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낙후한 경기 북부 전체에 혁신적 성장 동력을 부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5개 시군은 지난 7일 경기도 최북단 연천군에서 상생 협약을 맺고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광현(국민의힘 가평) 의원이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된 가평군에 대한 접경지역 지정을 촉구했다. 이날 발언에서 임광현 의원은 “가평군은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의한 접경지역의 지정 요건을 충족하였지만 지금까지 접경지역 지원대상에서 배제되어 접경지역으로서 받을 수 있는 국비사업과 특별교부세 등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또한 임 의원은 “접경지역 지정 및 발전방안을 위해 가평군민과 지역 리더들이 정책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국제자전거대회가 개최된다.행정안전부와 인천시, 경기도,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3 국제자전거대회’가 오는 9월1일부터 5일까지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을 배경으로 5일간의 대장정을 펼친다.‘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3 국제자전거대회’는 접경지역의 균형발전과 한반도 평화 염원 및 자전거 이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포·파주·연천·인천 강화·옹진 등 경기도 북부 접경지역을 평화경제특별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법안이 17년 만에 국회 문턱을 넘었다.평화경제특구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대안)이 25일 국회 본회의(제406회 제1차)를 통과해 시·도지사의 요청에 따라 그 동안 각종 규제에 묶여있던 접경지역이 세금 감면 및 자금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지는 산업단지나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다.평화경제특구는 남북한 간 경제협력 및 교류를 증진시키고 한반도 경제공동체 실현을 위한 중요 기반으로 활용하기 위해 통일부장관과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는 1월26일 북부청사에서 서울시, 인천시, 강원도 비상기획관 등 ‘접경지역 4개 시․도 비상기획관 회의’를 열고 비상사태 발생 시 기관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갖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26일 북 무인기 5대의 수도권 영공 침범 사실이 지자체에 전달하지 않아 민방위 경보발령과 주민대피가 이뤄지지 않은데 따른 것이다.4개 시·도 비상기획관들은 이날 국내외 불안정한 안보 상황에서 비상사태·재난 발생 시 효과적 대응을 위해 인접 기관과의 유기적 소통과 기관 간 협력·대응이 필수라는 데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연천군이 접경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방소멸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특례군 지정 등 새로운 성장 동력 찾기에 나섰다.연천군과 연천통일미래포럼은 12월15일 연천군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접경지역 평화지대와 연천군 특례군 지정의 당위성’이라는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부개정 지방자치법의 특례 시·군·구 제도 도입에 따라 접경지역인 연천군의 향후 정책 방향성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는 민재정 연천통일미래포럼 고문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소성규 대진대학교 공공인재법학과 교수가 좌장으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한반도의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을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뚜르 드 디엠지 국제자전거 대회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인천시와 경기도,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 연맹이 주관하는 뚜르 드 디엠지 국제자전거 대회는 오는 8월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의 랠리를 펼친다.이번 대회는 ‘도전과 열정, 평화의 길을 달린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청소년 선수 17개 팀 15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 청소년 도로 사이클 대회와, 국내 28팀 220여명과 동호인 등 약 2천여 명이 참가하는 마스터즈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인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동연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이광재 강원도지사 후보,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는 접경지역의 평화는 곧 지역 경제활성화와 직결된다며 협력을 약속했다. 대북 접경지역의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 3인은 4월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평화경제를 위한 공동선언’으로 위와 같이 주장하고 “최근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나온 대북 관련 강경 발언과 인수위에서 나온 평화프로세스에 한계에 우려가 있다”고 기자회견했다.이어 이들은 평화·경제 체제 구축 및 균형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공동 협력 협의체를 구성하고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인천과 경기도, 강원도의 접경지역을 하나로 묶어 저발전 고령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기연구원은 11월30일 ‘인경강 광역연합을 접경지역 혁신의 발판으로’ 보고서를 통해 인천・경기・강원 내 접경지역이 각종 규제로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가 전국 평균의 77.8%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들 15개 시‧군을 ‘인‧경‧강 접경지역 광역연합’으로 묶어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자고 주장했다. 인천・경기・강원 내 비무장지대(DMZ) 또는 해상 북방한계선과 접한 접경지역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김경호(민주당·가평) 경기도의원이 11월2일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접경지역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접경지역법은 남북분단으로 낙후된 접경지역의 경제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지원하고,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며, 평화통일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법률이다.특히 접경지역의 경우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인 지역이 대부분으로 접경지역에서 25km를 대상 지역으로 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그러나 가평군의 경우 접경지역 내에 포함되지 못해 지역 내 군부대 주둔 및 군사시설보호구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연천군을 비롯한 접경지역 10개 기초자치단체가 ‘DMZ특별연합(특별지방자치단체)’ 구성을 추진한다.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10월13일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사무소에서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DMZ특별연합 추진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소속 10개 시·군 단체장은 상반기 주요 심의안건에 대한 추진 상황과 하반기 정기회의 안건에 대한 심의 등을 진행했다.김광철 연천군수는 회의에서 DMZ특별연합 설치 안건을 제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9일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특별지방자치
김포시가 10월21일 개최된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접경지역 시·군 문화관광시설 상호 이용료 감면'을 제안했다. 강원도 화천군 소재 파로호에서 선상회의로 열린 협의회에서 정하영 시장은 "접경지역은 분단 이후 민간인들의 출입통제로 그 어느 곳보다 문화와 생태, 환경 등이 잘 보전된 곳"이라며 "문화관광시설 이용료가 상호 감면된다면 접경지역 주민들의 교류가 활발해져 지역의 관광이 활성화되고 지역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의 이유를 밝혔다. 현재 접경지역 각 지자체는 문화관광시설의 입장
경기도 연천·파주·김포 등 접경지역에 내린 폭우로 지뢰나 폭발물 등이 떠내려올 가능성이 있어 피해가 우려된다.지상작전사령부는 11일 하천 등이 범람해 접경지역에 지뢰, 불발탄 등의 폭발물 유입 가능성이 있어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지뢰탐지작전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은 지역 주민들에게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유입된 지뢰 등의 폭발물 발견 시 접촉이나 임의 회수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1338)나 경찰서(11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특히, 하천이 범람한 지역 및 하천·도랑 주변에는 유입된 폭발물이 발견될 가능성이 높아 지역
경기도가 군부대에 대한 접경지역 친환경농가들의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양파·감자·마늘 수매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수매물량은 약 840톤 가량으로 감자 323톤·양파 496톤·마늘 20톤인데, 이는 지난해에 비해 10%이상 증가한 물량이다. 수매대상은 김포·파주·포천·연천·양주·고양 등 경기도 6개 접경지역 친환경농가들이다.도는 지난해부터 군 장병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들에게는 판로걱정을 덜고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군납 계약재배 시스템을 구축, 실행하고 있다. 이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근거한 것
경기도가 반세기 넘게 국가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해온 도내 접경지역에 국방교육시설인 ‘육군사관학교’ 이전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7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육군사관학교 경기도 접경지역 이전 건의안’을 발표했다.이용철 부지사는 “최근 정부 주택공급물량 확대 발표 이후 태릉골프장을 택지로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지만 육사이전은 군 당국의 입장을 고려하여 검토되고 있지 않는 것 같다”면서 “그동안 군사규제 등 각종 규제로 고통을 겪어 온 지역의 균형발전과
파주시의회는 국토교통부가 6.17부동산 후속대책으로 파주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것과 관련해 지난 2일 국토부에 건의문을 제출했다. 파주는 수도권 내 최북단 접경지역으로 군사시설보호구역과 수도권 규제 등 각종 규제에 따라 도시 발전에 제한을 받고 있다. 파주시 집값은 13년이 지난 현재까지 분양가보다 수억 원 이상 폭락해 회복하지 못하고 있고, 올해 상반기 주택매매가격 또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부동산 시장이 과열됐다고 판단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또, 운정신도시 3지구가 개발되면 기존 1,2지구 미분양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