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작전사령부, 접경지역 지뢰탐지 나서
지뢰 등 발견시 군부대나 경찰서 연락 당부

지상작전사령부는 11일 하천 등이 범람해 접경지역에 지뢰, 불발탄 등의 폭발물 유입 가능성이 있어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지뢰탐지작전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M15 지뢰. 
지상작전사령부는 11일 하천 등이 범람해 접경지역에 지뢰, 불발탄 등의 폭발물 유입 가능성이 있어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지뢰탐지작전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M15 지뢰. 

경기도 연천·파주·김포 등 접경지역에 내린 폭우로 지뢰나 폭발물 등이 떠내려올 가능성이 있어 피해가 우려된다.

지상작전사령부는 11일 하천 등이 범람해 접경지역에 지뢰, 불발탄 등의 폭발물 유입 가능성이 있어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지뢰탐지작전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주민들에게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유입된 지뢰 등의 폭발물 발견 시 접촉이나 임의 회수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1338)나 경찰서(11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하천이 범람한 지역 및 하천·도랑 주변에는 유입된 폭발물이 발견될 가능성이 높아 지역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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