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조영욱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 공사(4~6공구) 등 경기도 발주 주요 건설 현장 28개소를 대상으로 불법하도급과 건설사업자 의무이행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한 결과 위반사항 18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관급공사 현장 불법하도급 근절과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것으로 불법하도급 여부 등 19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주요 점검 항목은 일괄하도급 여부, 무등록건설업자 하도급 여부, 하도급대금(선급금, 기성금 등) 지급 여부, 하도급대금 및 건설기계 대여 대금 지급보증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하남시 창우동의 한 자동체 정비업체가 폐유를 우수관에 무단투기했다가 시의 끈질긴 추적 끝에 적발됐다.1월9일 하남시에 따르면 A업체는 지난 12월30일 새벽 폐유 150리터를 약 20회에 걸쳐 도로변 빗물받이로 무단 투기했고 폐유는 산곡천으로 유출됐다.시는 폐유 유출 민원 접수 후 오염물질의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오염원인 규명을 위해 약 5일간에 걸쳐 유출지점 인근 우수맨홀 확인과 폐유 취급사업장 점검, CCTV 영상 자료 확인 등 끈질긴 추적 끝에 지난 4일 A업체를 적발했다. 시 관계자는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는 12월20일 자체 개발한 ‘기획부동산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해 포착한 기획부동산 의심 거래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불법행위 273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도내 15개 시군 기획부동산 투기 의심거래 1014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부동산 실거래 거짓·지연 신고 등 불법행위자 273명을 적발해 과태료 약 2억 원을 부과했다. 아울러 편법 증여 의심 사례 등 116건을 관할 세무서에 통보, 토지거래허가 회피 행위 42건은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주요 적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자가용이나 렌터카를 이용해 불법 택시영업인 일명 ‘콜뛰기’를 하던 일당 19명이 경기도 수사망에 덜미를 잡혔다. 이 가운데는 폭행과 성매매알선 등 강력범죄 전과자도 있어 2차 범죄도 우려된다.경기도는 12월7일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화성, 평택, 안산 등을 중심으로 불법 유상운송 영업행위 일명 ‘콜뛰기’에 대해 수사를 진행한 결과, 불법 유상운송 행위 알선 업주와 운전기사 등 19명을 적발해 그중 18명(나머지 1명은 수사 중)을 송치했다.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불법 유상운송 알선자인 피의자 A씨는 20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친환경 농수산물이 아닌데도 유기농, 무농약, 무항생제 농수산물인 것처럼 허위 광고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친환경인증 제품 판매업체가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9월14일 지난 8월7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친환경인증 농수산물 유통 및 판매업체 등 360개소를 집중 단속해 위반업체 43곳(4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주요 위반내용은 △친환경 미인증 제품에 인증표시 등 표시사항 위반 10건 △유기농·무농약·무항생제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사용한다는 허위광고 28건 △유기농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 관내 일부 한방병원들이 입원환자 수에 비해 의료법에서 정한 의사나 간호사의 적정 인원 기준을 어긴 채 영업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부천 관내 한 한방병원이 당직 의사도 없이 영업하다 보건 당국에 적발됐다.더욱이 이 병원은 의료법상 요구되는 간호사 인원조차 갖추지 않은 채 수년간 병원을 운영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7월26일 부천시보건소는 부천시 삼정동 소재 A 한방병원이 야간 당직 의사도 없이 환자만 놔둔 채 병원을 운영해 온 사실을 적발했다.또 이 병원은 의료법상 전년도 영업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밀실 형태의 룸카페에 나이를 확인하지 않고 중·고등학생 남녀 청소년을 출입시키거나 여고생과 성인 남성을 함께 입실하도록 한 룸카페 업주 등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현장 수사에 적발됐다.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5월11일 불법으로 청소년을 출입시키고, ‘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업소’ 표시를 부착하지 않은 5개 룸카페 업소 9명을 적발해 모두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올해 초 룸카페 청소년 탈선행위 등이 사회적 문제로 불거지자 사전 점검(모니터링)을 거쳐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가 시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관운영 실태에 대한 특정감사에서 총 100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적발했다.김포시 감사담당관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2월까지 김포도시관리공사, 김포문화재단, 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복지재단, 김포산업진흥원, 김포FC의 총 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주요업무 추진실태 및 예산편성과 집행, 복무실태 등에 관한 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에는 특별히 외부전문가인 공인회계사가 참여, 재무관리를 진단했다.감사담당관에 따르면 이번에 감사에서 적발된 총 100건의 위법·부당사항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서구가 가좌하수처리장 고농도 부적정 폐수 유입과 관련 지난달까지 특별점검을 진행한 결과 사업장 2곳을 적발했다.서구는 앞서 지난 3월부터 통합 지도·점검 규정에 따라 2개조 6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점검을 진행했다. 고농도 폐수처리업체 14곳에 대해 환경 분야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대기배출시설 자가측정 미이행 1건, 수질오염물질 배출 허용기준 초과 1건을 적발했다. A업체는 의무사항인 대기자가측정을 실시하지 않은 상태로 조업을 하다가 적발됐으며, B업체는 수질오염물질인 TOC(총유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유통기한이 넘은 재료를 보관하거나 진열하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밀키트와 가정간편식제조 판매업소 4곳이 인천특사경에 덜미를 잡혔다.시 특사경은 3월21일 최근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밀키트와 가정간편식에 대한 위해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2월20일부터 23개소를 대상으로 수사를 벌여 4곳을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재료를 조리 목적으로 보관·진열하거나 원료 출납 관계 서류 거짓 기재, 원료 출납 관계 서류 미작성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식품위생법'에 따른 유통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지역 16인승 낚시배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인천시는 3월14일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해 16인승 이상 낚시배 흡연행위에 대한 점검과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는 3월19일까지 6개월 동안은 단속 유예기간이지만, 20일부터는 적발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시는 일반시민 및 업계 종사자·유관기관에 적극 홍보에 나섰고, 하반기에는 보건소, 해양경찰 등과 협조해 점검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16인승 이상 낚시어선의 소유자·관리자 등은 시설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최근 침대와 화장실 등이 설치된 밀실 룸카페가 청소년들의 탈선 장소로 이용된다는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인천시는 룸카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업소에 대해 행정조치했다.인천시는 지난 2월7~20일까지 2주간 룸카페 형태로 운영되는 음식점, 카페 등 36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곳을 적발했다. 이들은 객실에 잠금장치를 설치해 운영해 오다 시설기준 위반으로 적발됐다. 시는 이들에 대해 관할구청을 통해 행정조치할 예정이다.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일반음식점은 객실을 설치할 경우 투명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자체 개발한 ‘기획부동산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해 포착한 기획부동산 의심 거래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1000건에 가까운 의심 사례를 포착했다고 2월13일 밝혔다.도는 의심사례에 대한 수사를 실시해 부동산실거래 거짓신고, 토지거래허가 회피행위 등 불법행위자 391명을 적발했으며 불법증여 의심 사례 등 206건을 세무서에 통보하고, 토지거래 허가 회피행위 9건은 고발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기도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도내 16개 시·군에서 기획부동산 투기 의심 거래 9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지난해 남동국가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소재 1800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지도·점검한 결과, 폐수 불법배출 등 환경법령을 위반한 284개 사업장을 적발(위반율 15.8%)했다고 밝혔다. 이중 폐수 무단방류 및 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등 중대한 위반사항이 드러난 업체 73개소는 시 특별사법경찰과에 고발의뢰 했다.시는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93개소에 대해 개선명령(조업정지)하고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비정상 가동한 3개소 조업정지, 배출시설을 운영하면서 관할관청에 신고하지 않은 16개소 사용중지
[일간경기=성기홍 기자] 파주시는 설 명절을 전후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점검을 실시해 19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명절에 판매량이 급증하는 건강기능 식품류, 주류, 화장품류 등 선물세트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공간 비율을 초과한 것으로 의심되는 4개 제품의 제조사에 전문기관에 포장검사를 의뢰하도록 명령을 내렸으며, 결과에 따라 과태료 등을 처분할 계획이다.또한, 종이팩, 금속캔, 유리병 등 분리배출 표시 의무대상 포장재에 인쇄, 각인 또는 라벨 부착을 통해 소비자가 쉽게 분리 배출할 수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경찰학교 신임 순경 교육생이 만취 상태에서 개인형이동장치(PM)를 몰다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부천원미경찰서는 7월11일 A(25, 남, 경찰학교 신입생) 씨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으로 적발해 범칙금(10만원) 발부 및 행정처분을 예고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중앙경찰학교 신임 순경 교육생으로 지난 10일 새벽 1시47분께 부천시 옥산로 83 꿈마을 사거리에서 술을 마시고 개인형이동장치(PM)를 몰다 음주단속에 적발됐다는 것.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5%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한편 A씨는 경찰이 음주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 민생특별사법경찰팀(특사경)은 ‘미세먼지 불법 배출 사업장 기획수사’를 실시해 미세먼지 관리가 소홀한 사업장 6곳을 적발했다.이번 수사는 지난 5~6월 진행됐으며, 특사경은 단속에 앞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것으로 의심되거나, 미세먼지 관리가 취약한 사업장을 특정해 오염원이 밀집된 사업장 70개소에 대해 현장 밀착형 수사를 실시했다.적발된 업체를 유형별로 보면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미이행 공사장(3건)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2건) △대기방지시설 훼손·방치(1건) 등이다.특사경은 공사장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허가받지 않고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하거나 유해화학물질 보관시설에 잠금장치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 등 화학물질관리법을 위반한 업체들이 대거 적발됐다.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3월28일부터 4월8일까지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허가업체 360개소를 점검한 결과 화학물질관리법을 위반한 77개소 업체에서 총 8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위반 내용으로는 △무허가 유해화학물질 취급영업 행위 6건 △사고대비물질 관리기준 위반 행위 10건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준 위반 행위 17건 △유해화학물질 보관장소 및 보관 용기에 표시사항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미용사 면허 없이 수년간 월 100명의 두피‧탈모를 불법으로 관리하는 등 불법으로 영업한 두피관리업소, 피부미용업소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3월7일 지난 2월14일부터 18일까지 도내 두피관리업소, 피부미용업소 90개소를 수사한 결과 공중위생관리법을 위반한 12개 업소, 21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위반 내용은 미신고 미용영업 행위 8건, 변경신고 미이행 3건, 무면허 미용업 행위 10건이다.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고양시 소재 A 두피관리 업소는 전국 단위의 가맹점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관세를 낮추려고 중국산 고춧가루를 다진 양념으로 위장 수입한 일당이 해경에 적발됐다.해양경찰청은 12월14일 A(54·여) 씨 등 일당 5명을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위반 혐의로 검찰로 송치했다고 밝혔다.또 해경은 보세사 B(56) 씨를 배임수재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이들에 대한 관세법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세관에 이첩했다.해경에 따르면 A 씨 등은 2014년부터 최근까지 A 씨 아들 명의로 중국에서 농산물 제조공장을 운영하며, 고춧가루에 물을 적셔 다진 양념으로 국내에 위장 반입한 혐의다.B 씨는 A 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