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정부의 경찰국 신설 추진에 대해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인천평화복지연대(연대)는 6월24일 ‘정치적 통제 강화하는 경찰국 설치 반대 한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보도자료에서 연대는 정부의 경찰국을 통한 경찰 통제는 매우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경찰국 신설은 경찰에 대해 행정안전부의 직접 통제를 강화하겠다는 의미라는 게 연대의 주장이다.이는 경찰을 정치 권력에 종속시켜 정치적 통제까지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대통령-행정안전부장관-경찰청장’으로 이어지는 수직적인 지휘라인을 부활시키는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민사회단체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에 해사법원 인천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시민정책네트워크 등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는 4월27일 배준영 국회의원을 통해 인수위에 해사법원 인천설립 촉구 의견서를 제출했다.의견서에는 해사법원의 설립 필요성과 인천에 해사법원 본원이 설립돼야 하는 이유 등이 담겼다.해사법원은 선박이나 해상에서 발생하는 사건과 국제상거래와 관련한 사안 등 매우 전문적인 분쟁을 다루는 법원인 만큼 일반 민·형사상 법원과 별도로 설립, 운영돼야 한다는 게 의견의 골자다.또 인천은 항만과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민사회단체들이 수도권 매립지 연장 사용을 주장한 신창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인천지역 28개 시민사회단체는 11월11일 ‘300만 인천시민 무시·망언 신창현 수도권매립관리공사 사장 사퇴하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보도자료에서 단체는 신 사장은 최근 ‘수도권 매립지 현실적인 대안은’이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수도권 환경공동체와 “인천시민의 피해를 이유로 서울시와 경기도의 쓰레기 처리를 중단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신 사장은 또 “특별지원금과 2배 늘어나는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시민단체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처리된 ‘사회서비스원법’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인천평화복지연대 등 인천지역 내 시민단체는 6월17일 ‘핵심 조항 빠진 사회서비스원법 통과 유감’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논평에서 단체는 전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사회서비스원법)이 처리됐다고 밝혔다.이는 사회서비스원 설립의 근거가 되는 법안 통과로 의미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하지만 “민간 기관의 반대로 핵심 조항인 국공립 우선위탁 조건을 민간이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추천된 신두호 후보의 위원 자격이 부적합하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인천지부와 인천평화복지연대(연대)는 4월6일 박남춘 인천시장은 신두호 자치경찰위원 후보 임명을 거부하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보도자료에서 연대 등은 “후보들에 대한 조사 결과 신두호 후보가 자치경찰위원을 하기에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신 후보는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추천했다.국가인권위원회가 2008년 촛불집회 중 발생한 인권침해와 관련해 지휘책임을 물어 서울지방
인천 시민단체가 제2순환고속도로와 송도 배곧대교 추진을 위한 ‘민·관 광역협의회 TF’ 구성을 반대하고 나섰다.송도습지보호지역·람사르습지보전대책위원회(대책위)는 3월18일 ‘람사르습지 훼손 전제로 한 민·관협의회, 강력 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에서 대책위는 “송도갯벌은 마지막 남은 갯벌을 보호하겠다고 인천시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한 곳으로 도로건설 TF가 아닌 갯벌보호 TF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특히 인천시가 구성할 것으로 알려진 ‘민·관 광역협의회 TF’는 람사르습지 훼손하는 도로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요
인천시민단체가 연안부두 물량장의 매립·부지 조성 공사에 대해 그린뉴딜 시대를 역행하는 땅장사라며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인천녹색연합(녹색연합)은 19일 ‘연안부두 매립? 인천항만공사는 땅장사 계획 즉각 철회하라’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배포했다.성명에서 녹색연합은 “인천항만공사가 인천연안부두 물양장(소형선박이 접안하는 부두) 매립 및 부지 조성 공사를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는 노후 물양장 시설 정비가 필요하고 이미 제3차 전국 항만 기본계획에 반영된 것이라는 공사의 주장과 달리 기후위기, 그린뉴딜 시대를 역행
남촌산단 관련 발암물질에 대한 은폐 의혹에 이어 이번에는 환경영향평가 부실 조사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인천평화복지연대(연대)는 14일 ‘남촌산단 관련 환경영향평가 조사 과정에서 멸종위기 2급 맹꽁이 서식 조사를 의도적으로 회피한 게 아니냐’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보도자료에서 연대는 “남촌산단 예정지 인근 승기천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 맹꽁이의 청음이 확인됐는데도 정작 환경영향 평가에는 누락됐다”고 밝혔다.이에 연대는 “이는 남촌산단 관련 환경영향평가 부실이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으로 남촌산단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인천시민단체가 항만기능이 폐지된 1·8부두에 대해 즉각적인 개방을 촉구하고 나섰다.인천내항 1·8부두 공공재생을 위한 시민행동(시민행동)은 4월29일 인천항만공사의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 보완용역은 시간 끌며 땅값 올리기 용역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에서 시민행동은 “인천항만공사가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 사업화계획 보완용역(보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이달 들어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 라운드테이블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는 등의 보도자료도 세 차례나 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