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3월11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이달 입국한 베트남 동탑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85명과 32명의 농가주가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대면식을 가졌다.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입국장에 ‘인천메디컬지원센터’를 열고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의료관광 홍보에 나섰다.인천항에 위치한 ‘인천메디컬지원센터’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술 및 최첨단 의료 기반시설(인프라)을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의료관광 홍보관으로, 중국어 전담 직원을 배치해 중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센터는 지난 8월 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관광 비자 발급 재개 이후 중국 칭다오 페리가 처음 입국한 8월 12일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데, 방문객 수도 8월 2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7월17일까지 글로벌센터에서 3차례에 걸쳐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녹청자 도예 강좌를 실시한다. 이와 관련 지난 7월3일 인천 공예 명장이자 한국 전통 공예 녹청자 명장인 김갑용 도예가가 강의를 맡아 외국인들에게 역사를 알리고 이들과 함께 녹청자를 만들었다. 이번 강좌는 외국인들에게 인천의 대표적 문화 유산이기도 한 녹청자를 소개하고 직접 도자기를 빚는 특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인천경제청은 참가자 20명(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했으며 총 25명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농가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율이 증가하면서 농촌사회 노동력 부족이 심화돼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6월14일 서삼석(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의원실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10년간 농가 인구는 약 24% 감소하고 고령화율은 약 12% 이상 증가했다.이로 인해 농촌지역 내 노동력 부족으로 이어지면서 심각한 농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여기에 인건비 상승도 한 몫하고 있다.통계청의 ‘2022년 농가 판매 및 구입가격조사 결과’ 인건비의 상승 폭이 2015년 대비 52.9%로 크게 증가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4월부터 외국인 보육료 지원 대상을 만 3~5세에서 0~5세로 확대해 월 10만원씩을 지원한다.경기도 어린이집에 재원 하는 만 0~5세 외국인 영아는 현재 약 9300여 명(만 0~2세 4900여 명, 3~5세 4400여 명) 정도로 이들에 대한 보육료 지원은 광역지자체 가운데는 경기도가 처음이다.지원 대상은 보호자와 영유아 모두 경기도 거주 일이 90일을 넘어야 하고, 도내 어린이집에 다녀야 한다.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 가정이 해당 어린이집에 보육료 지원을 신청하고 외국인등록 사실 증명서 등 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의 절반 이상이 정주 여건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말 국제기구 종사자·외국인 학교 교원 등 IFEZ 거주 외국인 161명을 대상으로 정주여건 및 IFEZ글로벌센터 이용 만족에 대해 구글(Goole)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우 만족”(19.9%), “만족”(35.4%) 등 응답자의 55.3%가 IFEZ의 정주여건에 대해 만족했다.정주 여건 중 만족하는 부분은 안전(80.1%),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지난해 외국인의 고양시 토지취득이 2021년에 대비해 소폭 감소했다.외국인이 2021년 취득한 고양지역 토지는 465필지, 20만8545㎡, 취득금액은 1457억6400만원 상당이며 2022년 취득한 관내 토지는 322필지, 8만3969㎡, 취득금액은 682억1900만원 상당의 금액이다.고양시 관내 지역별로 보면 덕양구에 대한 토지취득이 50%로 과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산동구와 서구가 각각 25%로 비슷한 비율을 보이고 있다.외국인 토지취득 주체를 보면 순수 외국인이 47%, 미국 등의 교포가 44%,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해경이 국제 범죄 척결을 위해 특별 외사활동을 강화에 나섰다.5월23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20년 2월 이후 잠정 중단됐던 제주 무사증입국 제도가 6월1일부터 재개된다.이는 최근 정부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하향 조정하고,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규제 완화에 따른 조치다.이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 입국이 증가하면서 취업 등을 목적으로 제주도를 이탈하는 출입국 관련 범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해경이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예방활동을 벌인다.먼저 각 해양경찰서별 자체 임검반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5월1일 자로 수원시 등 23개 시 전역에 지정된 외국인·법인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해제 조치는 4월30일로 외국인·법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기간이 만료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앞서 지난 2020년 10월 외국인․법인의 투기 목적 주택 취득을 차단하기 위해 해당 지역을 6개월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어 도는 2021년 4월 해당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1년간 재지정했다.도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대출금리 상승, 최근 주택시장 동향을 엿볼 수 있는 매매가격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는 2월21일 지난해 8월부터 12월 말까지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외국인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한 결과, 4만7203명으로부터 체납액 61억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도는 거주 불명으로 인한 고지서 미송달, 언어장벽으로 인한 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운 외국인 체납자를 추적하기 위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 외국인 13만5000명(체납액 230억원) 실태조사에 나섰다.이 과정에서 도는 전국 최초로 결혼이민자 등 외국어에 능통한 19명을 체납관리단으로 채용해 2만6120명 규모의 실태조사를 벌였고, 공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지역 외국인들의 자동차세 체납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징수 방안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1월17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국민은 전입신고가 의무화돼 있어 주소 이전 시 자동차도 주소와 함께 이전된다. 이에 따라 자동차세도 새로운 주소에서 부과된다.하지만 외국인은 전입신고 의무가 없다.이러다보니 최초 등록 장소 이후 근거지가 모호해 실제 거주지가 어디인지 확인이 어려운 실정이다.이로 인해 자동차세 체납 외국인들의 주거지 파악이 쉽지 않아 체납액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상황이다.실제로 지난 2020년 인천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올해 인천시가 외국인직접투자(FDI)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인천시는 12월22일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이 12월15일 기준으로 5억9000만 달러(IFEZ 제외)에 이르러 올해 목표액(4억 달러) 대비 147%, 전년 신고액 4억1000만 달러 비해 40%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일간경기DB)인천시는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이 12월15일 기준으로 5억9000만 달러(IFEZ 제외)에 이르러 올해 목표액(4억 달러) 대비 147%, 전년 신고액 4억1000만 달러 비해 40% 초과 달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지역 내 외국인 보유 토지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구체적인 데이터 구축 필요성이 제기됐다.11월9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외국인의 경우 ‘부동산 거래 신고법’ 등에 따라 허가 대상 토지를 제외하고 내국인과 마찬가지로 ‘신고’만으로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다.이런 규정 때문인지 최근 4년 새 외국인들의 국내 보유 토지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인천지역도 예외가 아니다.지역 내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토지가 최근 4년 사이 수십만㎡나 늘어난 것이다.인천지역 내 연도별 외국인 보유 토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최근 일주일 간 발생한 경기도내 집단감염사례의 77%는 사업장에서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의 비중이 전체 확진자의 절반을 넘어 신속한 백신접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9월7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외국인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내외국인은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사업장 집단감염은 화성이 8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평택과 고양이 각 2건, 구리와 수원시, 안산시에서 각 1건씩 발생했니다. 사업장 집단감염 확진자 369명 중 내국인은 156명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는 9월1일 외국인 사업장 및 생활시설 등에서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국인 백신 접종 높이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 외국인 예방접종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지난달 26~31일 ‘외국인 주민 코로나19 예방접종 집중 예약기간’을 운영하며 외국인 주민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4일 안산상공회의소 및 스마트허브 경영자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외국인 사업장에 대한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요청했다.특히 유효한 여권이 없는 외국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언어 문제 등으로 ‘조세 사각지대’인 외국인 체납액 230억원을 징수하기 위해 체납자 실태조사를 포함해 12월까지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8월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도내 31개 시‧군의 외국인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는 총 13만5342명(지방세 10만6835명, 세외수입 2만8507명)으로, 이들의 체납액은 230억원(지방세 118억원, 세외수입 112억원)에 달한다.그동안 외국인은 거주 불명으로 인한 고지서 미송달, 언어장벽으로 인한 정보 부족, 압류 물건
불법체류 외국인이 매년 늘고 있는 반면 불법체류로 적발돼 강제 퇴거되는 외국인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월18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불법체류 외국인은 39만 2196명에 달했으며 이중 적발된 경우는 5867명에 집계됐다.지난해 전 4년간 연도별 불법체류 외국인은 2016년 20만8971명이고 2017년 25만1041명, 2018년 35만5126명, 2019년 39만0281명이다.올해도 3월 기준 39만0857명이나 됐다.2016년 이후 지난해까지 4년 만에 국내 불법체류 외국인이 무려 87%나 늘어
부천대학교는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시행하는 ‘2021 GKS 외국인 우수 자비 장학생’에 섬유패션비즈니스과 2학년 니시오 루나(일본), 호텔외식조리과 2학년 유묘(중국)가 선발됐다고 밝혔다.‘GKS 외국인 우수 자비 장학생’ 제도는 국내 대학 2~4학년에 재학하고 있는 자비 외국인 유학생 중 학업 성적, 한국어능력시험(TOPIK), 자기소개서 및 학업계획서 등을 평가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성취동기를 부여하고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여 지속적인 유학생 유치 기반을 구축하도록 하는 정부 장학 사업이다.이번 GKS
경기도가 수원시 등 도내 23개 시 전역을 외국인·법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지난해 10월 최초 지정과 마찬가지로 주택이 포함된 토지를 취득한 경우만 한정되며, 기한은 내년 4월30일까지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달 30일 만료되는 23개 시 전역 5249.11㎢를 외국인·법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내년 4월 30일까지 1년간 재지정한다고 밝혔다. 도는 초기 허가구역 지정으로 주택 거래량이 감소하는 등 시장 진정 효과가 입증됐지만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투기 가능성이 사라졌다고 보
안산시가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내린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통해 최소 7개 사업장에 근무하는 코로나19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난달 8일부터 25일까지 외국인 노동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따라 3만912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4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전체 검사 양성률은 0.12% 수준으로, 비슷한 방식의 대규모 일제검사의 양성률이 보통 0.01~0.02% 수준인 것을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결과다.확진자 46명에 대해 접촉자 추적에 들어간 시는 이 가운데 12명이 7개 사업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