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는 1월30일 지난해 하반기 기준 지역 내 16곳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학부모와 아동을 대상으로 센터 운영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8%가 만족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2023년 하반기 운영 센터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이 조사에는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대상자인 아동과 학부모 1014명 중 882명이 참여했다.설문은 △다함께돌봄센터의 프로그램 △센터 이용 및 안전한 귀가 △급식 또는 간식의 제공 △돌봄교사의 태도 △부모연락 및 응급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가 ‘2024년 지역사회 서비스투자 사업’ 신청자를 오는 1월26일까지 모집한다.이 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 형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약 26억원이 지원되는 사업은 △우리 아이 심리지원 △아동 정서 발달 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우리 가족 통합 심리지원 △만성질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 재활 서비스 등 9개다.올해 처음 시작한 ‘만성질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 재활 서비스’는 뇌혈관 질환, 암, 당뇨병, 파킨슨 진단을 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운동재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7월24일부터 10월까지 전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출생 미등록 아동신고기간을 함께 진행한다.최근 출생 미등록 아동들의 사망이 잇달아 확인되며 제도권 밖의 아이들에 대한 안전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8년간 임시신생아번호로 남아있는 아동 2123명에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이들 중 48%만 생존이 확인되고 나머지 249명은 숨지고 814명은 수사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경기도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예년보다 두 달 앞당기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학습일수가 늘어나면서 아동에 대한 정서적 학대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라인 수업이 본격적으로 확대된 2020년 한해동안 정서적 학대가 8732건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정서적 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에게 행하는 언어적 모욕, 정서적 위협, 감금이나 억제, 기타 가학적인 행위를 말한다.정찬민(국민의힘 용인갑) 의원이 교육부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2
[일간경기=안양] 안양시가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코로나19 등의 감염병 확산에도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아동보호팀’과‘감염병대응팀’을 신설했다.7월7일 시는 7개 팀 신설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신설되는 7개 팀은 이 두 개 팀을 포함해 청소년 보호에 주력할 ‘청소년안전팀’(교육청소년과), 공공데이터를 전문으로 관리할 ‘빅데이터팀’(스마트시티과), 건축물의 안전관리사무에 집중할 ‘건축안전관리팀’(건축과), 주거안정화를 위한 ‘주거복지팀’(주택과) 등이다. 7
화성시의 아동과 청소년들은 11월부터 교통비가 무료다.이를 위해 시는 오는 21일부터 만 7세에서 18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상교통 카드 발급을 신청 받는다무상교통은 시내버스나 마을버스를 이용할 때 사용한 카드 이용금액을 매월 또는 분기별로 정산해 시가 대상자의 계좌로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단, 좌석버스나 광역, 시외, 공항버스와 관외 통행 또는 전철 연계 비용은 지원되지 않는다. 카드 발급 대상은 지역에 주민등록된 만 7세~18세 아동·청소년이며, 신청은 대상자 본인 또는 부모나 세대주가 대신할 수 있다. 21일부터 화성시
올해 말 조두순의 출소를 앞두고 아동 성범죄자에 대한 처벌과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성범죄로부터 아동, 청소년들을 한층 더 안전하게 보호하는 법이 발의돼 주목을 받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김민기(용인시을) 의원은 8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성범죄자의 취업제한 대상 기관에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을 포함하고 있다. 현행 법률은 성범죄로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받은 경우, 법률로 정해진 취업제한 시설·기관·사업장을 일정기간 동안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지역사회 아동복지증진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의 저소득층 아동 지원 사업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자원 연계 및 교육 지원을 주 내용으로 한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정길 복지위생국장, 세이브더칠드런 임용순 중부지부장,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옥미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들은
관절전문병원 바로병원은 12일 아동·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정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인천지역아동센터총연합회, 미추홀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체결했으며 미추홀구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 후 참석자들은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한 다양한 의료혜택에 대해 논의했다.협약에 따라 바로병원은 해당 검진기간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필수 건강검진을 진행한다.또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으로서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해 척추측만증 검진도 병행한다.
부천시는 6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천시 아동·청소년 인권보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아동·청소년 인권에 관심 있는 부천시의회 의원, 부천시 아동·청소년 인권위원회 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부천시는 2016년 4월 제정된 부천시 아동·청소년 인권 조례를 근거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따라 높아진 아동·청소년 인권 의식을 반영해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국내 아동·청소년 인권실태 △국내 아동·청소년 인권 정책환경 △부천시 아동·청소년
고영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안산단원갑)은 17일 아동학대 재발을 막기 위한 ‘민법, 아동복지법,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3건에 관한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의원의 개정안에는 친권의 상실·일시 정지를 2년으로 제한한 것을 폐지해 학대 행위자를 엄벌에 처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피해 아동을 가정으로 복귀하는 것에 있어 신속함보다 아동의 안전성 중심의 판단, 그리고 아동학대 행위자의 인성과 습관을 고치기 위한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을 필수로 이수하는 내용이 담겼다.최근 발생한 창녕 9살 여아 쇠사슬 학대
수원시가 어린이집을 비롯한 지역의 모든 보육·아동 시설을 대상으로 급식 위생·아동학대 방지 특별점검을 한다. 또 학대 위기 아동을 발굴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과 경찰이 사례관리를 하는 ‘재학대 우려 아동’을 특별점검한다.위생·아동학대 방지 특별점검은 8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위생 점검 대상은 어린이집 1001개소, 지역아동센터 63개소,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 등 1067개소다. 아동학대 방지 점검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1058개소에서 이뤄진다.어린이집 위생 점검은 급식·안전·방역 등 3개 분야 점검 기준을 바탕으로 현장을 확인
군포시 취약계층아동 지원사업인 드림스타트가 저체중 등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친환경 농산물 등으로 구성된 영양꾸러미를 지원한다.군포시와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16일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고, 영양결핍 우려 아동 50명에게 올 연말까지 매달 3만원 상당의 영양꾸러미를 지원하기로 했다.이 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취약계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아동의 영양결핍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군포시는 친환경농산물과 유기가공식품 등 7종으로 구성된 영양꾸러미를 6월부터 12월까지 매달 공급업체를 통해 각 가정으로 배
부천시는 22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대연과 저소득가정 아동 건강을 위한 지역사회 복지증진 공헌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부천시의회 강병일 의원의 저소득층 아동 지원을 위한 제안으로 시작했으며, 스포츠를 활용해 저소득가정 아동의 복지를 증진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들은 스포츠 프로그램과 스포츠용품을 3년간 지원받을 예정이다. ㈜대연은 축구·육상분야 엘리트 운동선수 후원, 농구·댄스 운동교실 지원, '달go나 캠페인'을 통해 스포츠용품을 지원하고, 시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