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중구에 위치한 대표적인 관광지인 하나개해수욕장 인근에 ‘하나개해수욕장 공영주차장’이 완공돼 이 곳을 찾는 이용객들이 겪어온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중구는 지난 11월24일 무의동 84번지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개해수욕장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열었다.하나개 공영주차장은 대지면적 3847㎡, 연면적 2618㎡에 주차공간 171면, 1단2열의 건축물식 주차장으로 시설물 점검 등을 거쳐 2024년 1월1일부터 유료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지난 주말 인천 도서지역에서 잇달아 발생한 응급환자와 고립자가 인천해경에 의해 구조됐다.5월2일 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4분께 승봉보건지소로부터 60대 A 씨의 이송을 요청하는 신고가 접수됐다.이날 관광차 승봉도를 찾은 A 씨는 갑자기 원인을 알 수 없는 복통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경비함정과 영흥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보내 A 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앞서 지난 30일 오후 2시38분께에는 인천 중구 실미도에서 50대 B 씨 등 10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 실미도 등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고립자와 응급환자가 인천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됐다.2월15일 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2분께 인천 백령도의 한 병원에서 60대인 A씨가 인천병원으로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A씨는 편도염 등으로 호흡이 곤란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A씨를 긴급 이송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A씨는 현재 인천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앞서 같은 날 오후 4시22분께 인천 실미도 인근 해안가에 50대 여성 B씨 등 나들이객 4명이 고립됐
배준영 의원(미래통합당·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이 6월23일 오전 국토교통부에 공문을 보내 인천 중구의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청했다. ‘미분양 관리지역’인 인천 중구가 정부의 6·17부동산대책에 따른 신설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된 데 따른 반발이다.인천 중구가 수도권 전 지역을 부동산 규제지역으로 묶으려는 정부의 행정편의주의적 조치의 피해지역이 됐다는 것이다. 배준영 의원은 “사람이 살지 않는 인천 중구 실미도까지 조정대상지역이 된 촌극이 벌어졌다”며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규제, 정부의 졸속 부동산대책과 탁상행정으로 주민들의 재산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