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5월6일부터 수원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수원화성 성곽 완주코스’를 운영한다.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화성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의 규제가 완화돼 수원화성 외곽 경계 200~500m 지역은 수원시 도시계획조례 등 관련법을 적용받게 된다.문화재청은 12월21일 수원화성 주변 건축 허용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사적 '수원 화성'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 조정’을 고시했다.수원시가 12월21일 수원미디어센터에서 연 ‘수원화성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규제 완화 설명회’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화성의 가치를 더 높이면서 잘 보존하겠다”고 말했다.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은 문화재와 바깥 지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수원화성이 자리 잡고 있는 수원의 역사와 문화유적을 마을해설사와 함께 투어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마을해설사가 정조대왕이 걸었던 길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 관람객들에게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제공하는 ‘행궁동 왕의 골목여행’으로 행궁동 골목 구석구석을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행궁동 왕의 골목여행’은 과거와 현재·미래가 공존하는 1코스, 오랜 역사가 살아있는 2코스, 삶과 예술이 살아 움직이는 3코스 등에서 다채로운 생태·예술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1
눈내린 화홍문과 방화수류정. 화홍문은 정조가 수원 팔경으로 꼽을 정도로 매우 아름다운 장소로 수간에서 흘러나오는 물줄기가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모습이 장관이라고 한다. 흰눈이 쌒인 화홍문에서 흘러나오는 물길을 따라 짙은 버드나무가 줄을 맞추어 늘어서 있는 모습이 한폭 수묵화처럼 아름답다. 화홍문에서 버드나무로 조성된 물길을 바라보며 정조가 이 곳에서 앉아있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화성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명소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선정을 시작해 올해가 6회째인데, 수원화성은 ‘6회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문화체육관광부는 대표성과 매력성, 성장 가능성, 품질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예비후보선정(250개소), 서면평가·현장평가(120개소),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한다. 199
12월20일 수원에 내린 눈으로 수원 화성 성각이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다. 화성(華城)은 경기도 수원에 있는 조선 시대의 성곽이다. 정조(正祖)가 자신의 부친인 장헌세자의 묘를 옮기면서 읍치소를 이전하고 주민을 이주시킬 수 있는 신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방어 목적으로 조성하였다. 1794년 2월에 착공해 2년 반에 걸친 공사 후 완공되었다. 성곽 전체 길이는 5.74Km이며, 높이 4~6m의 성벽이 130㏊의 면적을 에워싸고 있다.
10월9일 제59회 정조대왕 능행차가 4년만에 수원에서 재현됐다. 능행차는 서울 창덕궁부터 수원 화성을 거쳐 융건릉까지 59km 구간에서 진행됐다.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행차를 지켜본 시민들은 세계문화유산 화성을 품고있는 수원특례시는 축복받은 도시라며 이번 능행차로 역사를 반추해 한 나라 지도자 정조대왕의 애민정신과 효심을 상기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비구름이 남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리고 있는 가운데 8월17일 수원 화성 동문 위로 푸른 하늘과 새하얀 뭉게 구름이 초록의 잔디와 어우러져 한폭 그림처럼 눈부시다.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6월20일 수원문화재단 영상실에서 수원화성 관광설명회(이하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관광설명회에는 행궁동 주민자치위원회, 상인연합회,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관광설명회에서 역사와 문화를 지닌 수원화성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축제·행사, 국비사업을 소개했다. 수원화성 야간개장,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그리고 국비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수원화성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지속가능한 관광은 민(民)과 관(官)의 역할과 책임, 그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가을의 정취를 듬뿍 느끼며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정성껏 마련했던 4개의 축제 ‘힐링폴링 수원화성’이 온라인으로 대체됐다. 2년째 가을을 느끼지 못한 시민들에게 단비 같았던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또다시 막히고야 말았다.하지만 축제의 즐거움이 현장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힐링폴링 수원화성’으로 준비했던 다양한 공연과 전시, 투어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활용하면 더 많은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집안에서 가족끼리 수원화성을 만끽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니
사진1) 수원시 자전거택시 코스 안내도.사진2) 정조대왕 의복 문양으로 새단장한 수원시 자전거택시 ‘행카’.역사안내해설사와 함께 수원화성 일대를 돌아볼 수 있는 자전거택시 ‘행카’가 오는 5월29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수원시는 수원화성의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인 자전거택시를 새롭게 정비해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정조대왕의 의복 문양을 따라 택시 외관을 새롭게 단장한 자전거택시는 ‘길 위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는 행복한 택시’라는 의미를 담아 ‘행카’라는 이름으로 관광객을 태우고 달린다.행카는 원동기장치자전거로, 안내
한반도를 뒤덮은 매서운 한파 속에 내린 폭설로 수원 화성에도 흰 눈이 수북하게 쌓였다. 멀리 아스라이 해는 지고 어둑어둑해진 너른 화성에 적막이 소리없이 내려 앉았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상 추분인 22일 수원 화성 동남각루 옆 갈대가 가을 바람을 타고 이리저리 몸을 흔드는 모습이 멋스럽다. 수원화성 남쪽 요충지에 세워진 감시용 시설인 동남각루는 1796년(정조 20년)에 창건됐으며 수원화성 4개 각루 중에서도 안팎의 시야가 가장 넓은 곳이다. 성곽이 비교적 높은 곳에 위치해 주변을 감시하기도 능해 방어의 요충지이기도 했다.
수원문화재단은 7월 22일부터 수원화성 시설 운영과 각종 체험프로그램의 운영을 재개한다. 7월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지역 공공시설 운영제한 명령을 해체하는 조정안 발표에 따라 박물관·미술관·도서관 등 수도권 내 공공시설은 내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여기에 발맞춰 수원화성과 그동안 운영 중단했던 관광안내소·화성어차·국궁체험·기념품 판매점 등을 재개한다. 다만 관광객과 직접 대면하는 문화관광과 마을 해설은 코로나19 상황 및 추이를 고려하여 운영일정을 재조정할 예정이다. 수원화성 운영재개에 따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
부국원 등 1920년대 옛 모습을 간직한 문화유산과 1970년대 추억이 담긴 딸기농장 및 원천유원지, 2000년대 광교호수공원 등 수원의 기억들이 수원화성과 연계된 관광자원 거점으로 재생산된다.수원시는 ‘수원화성 관광의 확대·재생산’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0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자원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200억원(국비 100억·시비 100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원만의 특색이 담긴 유·무형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만든다.이번 사업은 탑동시민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