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항에 정박 중인 외국 국적의 화물선에서 술을 마시고 싸우던 선장과 기관장이 인천해경에 붙잡혔다.인천 해양경찰서는 6월20일 중국 국적의 50대 A 씨를 폭행 및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또 같은 중국 국적으로 50대인 B 씨는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인천해경에 따르면 A 씨와 B 씨는 지난 15일 오후 5시16분께 인천항에 정박 중인 화물선에서 몸싸움 중 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과정에서 B 씨는 입술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각각 이 화물선 선장과 기관장인 이들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해상에서 음주상태로 예인선을 운항한 선장이 인천해경에 적발됐다.인천 해양경찰서는 11월2일 60대인 예인선 선장 A씨를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1시7분께 인천 송도 LNG부두 인근 해상에서 음주상태로 예인선(승선원 4명)을 운항한 혐의를 받고 있다.적발 당시 A 씨의 혈중알콜농도는 해사안전법상 해기사 면허 취소 수치인 0.03%를 웃도는 0.136% 상태였다.인천해경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음주운항 경위를 조사한 뒤 관련법에 따라 사법 처리할 방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여성 승무원을 강제 추행하고 선원들의 인권을 침해한 화물선 선장 등 57명이 해경이 붙잡혔다.해양경찰청은 10월27일 60대인 화물선 선장 A씨 등 3명을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해경은 40대인 어선 선장 B씨 등 54명을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항해 중 여성 항해사를 뒤에서 끌어안거나, 정박 중에 근무복 상의 단추를 푸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B씨는 갑판 청소 중 물이 튀었다며 외국인 선원의 얼굴을 때리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다.이들의 범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항구에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배터리를 교체하던 중 해상으로 추락한 선장이 인천해경에 구조됐다.10월13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7시34분께 지역 내 진두항에서 정박 중인 6.67톤급 어선에서 A씨가 해상으로 추락했다.당시 A씨는 어선의 배터리 교체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영흥파출소 고철민 경장 등 경찰관 2명은 물에서 허우적거리는 A씨를 발견하고 구조용 튜브와 안전장치를 한 후 뛰어들어 약 15미터를 가로질러 구조했다.구조된 A씨는 저체온증과 탈수 증상을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해상에서 면허 취소 수치 상태에서 어선을 운항한 선장이 인천해경에 적발됐다.인천해양경찰서는 8월25일 40대인 A씨를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7시31분께 인천 옹진군 덕적도 인근 해상에서 술을 마신 상태에서 20톤급 어선을 운항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31%의 만취 상태였다.이날 인천해경은 서해중부 전 해상 풍랑주의보 및 서해 5도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전해 상 출항이 통제된 가운데 해상에서 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백령도 해상에서 만취 상태로 레저보트를 운항한 선장이 인천해경에 적발됐다.인천해양경찰서는 레저보트 선장인 60대 A씨를 수상레저 안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전날 낮 12시57께 인천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 B호를 운항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날 A씨가 몰던 B호는 해상에서 추진기가 손상돼 표류 중 인근 어선에서 예인 중이었다.이에 인천해경은 백령파출소 순찰팀을 현장에 출동시켜 사항포항으로 입항한 A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했다.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콜
등록을 하지 않은 선박으로 조업을 한 선장이 인천해경에 적발됐다.인천해양경찰서는 50대인 A 씨를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인천해경에 따르면 A 씨는 17일 오후 8시13분께 인천 옹진군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무등록 선박으로 조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 씨는 등록하지 않은 7톤급 어선 B 호를 이용해 죽합 약 8kg과 개불 2망을 채취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A 씨의 불법은 앞선 오후 5시27분께 영흥파출소 근무자가 폐쇄회로(CC)TV 모니터링 중 불법 어구 적재를 의심해 추적한 결과 B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