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지역 7개 정수권역(부평, 남동, 공촌, 수산, 강화, 길상, 백령)을 대상으로 수돗물 급수과정별 시설에서의 수질검사(급수과정별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128건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친환경 소독제인 차아염소산나트륨(차염)을 활용하는 소독설비를 인천시에서 최초로 부평정수장에 전면 도입했다고 밝혔다.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강화군 내 167개소 마을수도시설지역 중 16개소를 지방상수도로 전환 완료해 안정적인 수도 급수를 추진하고 연간 약 2억원에 달하는 마을수도시설 운영·관리에 필요한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강화군 지역에는 전국 특·광역시 내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마을수도시설이 있다. 지난 2010년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지하수 오염 우려와 지역 주민 지방상수도 인식 전환 등으로 인해 2011년부터 배수지 신설 및 주요 송배수관로 정비 등 시설이 확충되면서 지방상수도가 점차 보급되고 있으나,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원격 수도검침 서비스를 확대한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2월20일 ‘스마트 원격 수도검침’서비스 확대와 자체 유지관리 체계 구축을 통한 운영비용 절감 계획을 밝혔다.인천시는 2029년 완료를 목표로 지난 2021년부터 스마트 원격 수도 검침 구축 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원격 검침률은 약 31.5%(전체 수도계량기 441만 전 중 139만 전)에 달하고 있다.스마트 원격 수도 검침은 단순 검침뿐만 아니라, 각 수용가의 시간대별 사용량을 분석해 전체적인 수도 사용량 관리를
[일간경기=성기홍 기자] 파주시는 오는 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비상대기반을 운영한다.파주시 상수도 비상대기반은 추석 명절 기간 상수도 누수, 수도계량기 파손 단수 등 상수도 비상사고에 대비해 한국수자원공사 파주수도지사와 함께 2개 권역 응급복구 2개 반으로 운영된다.또한 18일부터 22일까지는 문산정수장, 금파취수장, 가압장 등 파주시지방상수도 수도시설 특별점검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김경일 파주시장은 “상수도 시설물을 점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안산시는 8월28일 행정안전부 주최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상수도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중 상수도 분야는 전국 기초 상수도 113개 기관을 대상으로 격년으로 경영실적을 평가하고 있다.평가항목은 경영관리·경영성과 등 2개 분야 18개 세부지표로, 평가등급은 최상위 등급인 ‘가’ 등급부터 ‘마’ 등급까지 5개로 나눠져 있다.안산시 상수도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고품질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한 ‘스마트 물관리 통합시스템 구축사업’ 으로 수돗물 공급 전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시흥시가 지난 7월30일 은계지구 상수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기 대책으로 추진한 정밀여과장치 설치를 완료했다.시는 앞서 지난달 28일에 정밀여과장치 설치를 7월 말까지 설치하기로 계획하고, 이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로써 남은 3개소(아파트 2곳, 복합문화공간 1곳)에 정밀여과장치 설치를 추진해 지난 7월30일 은계1어울림센터를 끝으로 아파트와 학교 등 총 20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한편, 시는 지난 7월30일 국토교통부 장관 주재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공공주택 긴급 안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공익감사 청구의 건'과 '고양시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산정·징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잇달아 통과됐다.먼저 권용재 고양시의원은 인선이엔티와 관련하여 대표발의한 '공익감사 청구의 건'이 6월 5일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의 심의에서 위원회 위원 만장일치로 수정가결됐다고 알렸다.권 의원은 5월24일 산지복구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식사동 소재 건설폐기물처리업체 인선이엔티에 대하여 지난 14년 간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행정처분을 하지 않고 있는 고양시에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남양주시는 2월20일 고물가로 인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시가 결정하는 상수도, 하수도, 쓰레기봉투 3종에 대한 지방 공공요금을 동결한다고 밝혔다.2023년 1월 소비자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5.2% 상승했으며, 전기·가스 등의 공공요금은 28.3% 상승해 지난 2010년 이후 최고치를 달성했다.시·군 관리 지방 공공요금 또한 원가 상승 및 작년도(2022년) 인상 보류분 시기 도래 등으로 인상이 불가피해 경기도 내 22개 시·군이 올해 인상을 확정하거나 신규 인상을 추진·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는 2023년 1월부터 상수도 요금을 평균 20% 인상한다고 밝혔다.광명시는 2006년 마지막 요금 인상 이후 상수도 요금 현실화를 위해 지난 2019년과 2021년에 단계적으로 요금을 인상할 예정이었으나, 2019년 한차례 인상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부담을 우려해 광명시의회와 협의해 요금 인상을 연기해 왔다.광명시 관계자는 “그동안 상수도 사업 특별회계 재원 부족으로 시설투자 및 유지보수를 적기에 실시하지 못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안전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요금 인상을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가 오는 12월까지 그동안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았던 12곳에 상수도를 공급한다.대상 지역은 처인구 양지면 식금리, 백암면 고안리, 원삼면 두창리, 이동읍 묘봉리ㆍ시미리, 모현읍 왕산리ㆍ동림리, 포곡읍 금어리, 기흥구 하갈동, 공세동, 동백동, 수지구 상현동 등이다.이들 지역은 대부분 농촌 또는 도농 경계지역이다. 그동안 이들 마을 주민들은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마을급수시설이나 지하수 등을 이용해왔다.그러나 수질 악화나 가뭄 시 물 부족 등으로 불편을 겪어왔다.시는 해당 지역 주민들이 깨끗한 수돗물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우리가 하루에 쓰는 물 사용량은 얼마나 될까. 지난해 고양시민 1인당 하루 수돗물 사용량은 310리터인 것으로 나타났다. 2리터 생수병으로 계산해 보면 개인별 약 155병의 많은 물을 소비하고 있는 셈이다.'to-city 고양이노베이션 허브'로 통칭되는 대형 사업과 창릉 3기 신도시 등 택지 개발이 추진됨에 따라 109만 고양시민의 물 수요는 점점 증가할 예정이다.시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기반을 확충하고, 노후 상수관을 지속적으로 정비·교체하고 있다. 또 자체적으로 수질 검사
인천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수돗물의 생산시스템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지난 7월 수돗물 유충사태를 겪은 인천시는 9월23일 정수장내 생물체 유입 원천 차단, 위생기준 강화를 위한 ISO22000(식품경영안전시스템)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돗물 위생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종합대책은 수돗물 유충발생의 원인분석과 재발방지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전문가 합동정밀조사단’의 재발방지 제안과 환경부 종합대책(9월3일 발표), 그동안 인천시에서 발표한 재발방지 대책 전체를 포함해 마
하남시는 노후주택의 녹슨 상수도 급수관 교체 및 갱생 비용의 일부를 2016년부터 지원하고 있다.시는 올해 총 4395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말까지 약 50세대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옥내급수관이 노후 돼 녹물, 수압저하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이다.준공 후 20년이 경과된 130㎡이하의 공동주택,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은 면적별로 총공사비의 30%에서 80%,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주택은 공사비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접수하며, 신청
의정부시는 시민들이 믿고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도시설 확충과 상수도 시설물 정비를 연말까지 추진한다.우선 40억원을 투입해 매설 년도가 오래돼 누수 및 적수로 인한 민원 발생이 잦은 곳을 대상으로 불량관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대상 구간은 가능1동 흥선로6번길 및 의정부2동으로 1987년도 신시가지 조성당시 매설된 경의로55번길, 범골로107번길, 의정로110번길 등이다.불량관 정비공사 추진 중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세대에 가급수관을 설치해 단수 없이 공사를 진행하며, 흥선로 및 시민로에 매설된 3
7월17일 포천시 군내면 명산리에서 마을 안길 상수도 공사를 하던 중 폐타이어 등 각종 폐기물 약 1톤 분량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지역민들의 말에 의하면 이 폐기물들은 지난 2013년 마을회관 건축 후 주변지역을 매립하는 과정에서 폐타이어 등을 이송하고 마을회관을 건립해야했는데 이를 무시하고 매립했다는 것.결국 수 년이 지난 후 상수도 공사 중 굴삭기가 굴착하는 과정에서 폐기물이 나오게 됐다.포천시 관계자는 "현재 공사를 중단한 후 폐기물 매몰여부를 확인한 후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계속해서 폐기물들을 투기한 자를 찾고 있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도서지역인 옹진군 북도면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 공사를 4월 1일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2년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총 사업비 229억원(국비 116억·지방비 113억)을 투입해 20.38㎞(육상 15.78㎞, 해저 4.6㎞)의 상수도관을 신설하게 된다.공사가 완료되면 섬 지역의 특성 상 지하수와 빗물에 의존하고 있던 옹진군 북도면 신도·시도·모도·장봉도에 4월 1일 평균 600~700톤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박영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그동안 물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온
인천시는 상수도 미래발전 시스템의 구축을 위해 지난달 25일 발족한 '상수도 혁신위원회' 2차 회의를 이달 16일 상수도사업본부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회 내부 논의를 거쳐 인천대학교 최계운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상수도 혁신위원회'는 주민대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영종지역 주민대표 1인을 추가로 위원으로 선임했으며, 전체 위원은 전문가 그룹·시민단체·시의원 등 모두 24명으로 구성됐다.아울러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시민소통·제도분과' '재정·요금분과' '기술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