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회관 공사 때 매립
"폐기물 투기한 자 찾는 중"

7월17일 포천시 군내면 명산리에서 마을 안길 상수도 공사를 하던 중 폐타이어 등 각종 폐기물 약 1톤 분량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포천시 군내면 명산리에서 마을 안길 상수도 공사를 하던 중 폐타이어 등 각종 폐기물 약 1톤 분량이 나왔다. 포천시 관계자는 "현재 공사를 중단한 후 폐기물 매몰여부를 확인한 후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계속해서 폐기물들을 투기한 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이재학 기자)
포천시 군내면 명산리에서 마을 안길 상수도 공사를 하던 중 폐타이어 등 각종 폐기물 약 1톤 분량이 나왔다. 포천시 관계자는 "현재 공사를 중단한 후 폐기물 매몰여부를 확인한 후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계속해서 폐기물들을 투기한 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이재학 기자)

지역민들의 말에 의하면 이 폐기물들은 지난 2013년 마을회관 건축 후 주변지역을 매립하는 과정에서 폐타이어 등을 이송하고 마을회관을 건립해야했는데 이를 무시하고 매립했다는 것.

결국 수 년이 지난 후 상수도 공사 중 굴삭기가 굴착하는 과정에서 폐기물이 나오게 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현재 공사를 중단한 후 폐기물 매몰여부를 확인한 후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계속해서 폐기물들을 투기한 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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