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경기남부경찰청과 안산시가 손잡고 이상동기 범죄에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와 지원 등을 협업하는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출범시킨다.경기남부경찰청과 안산시는 8월28일 오후 2시 안산시청에서 신림동·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등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이상동기 범죄와 관련 사전 예방부터 사후 범죄피해자를 위한 치료·지원까지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설계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경기남부경찰청장, 자치경찰부장, 안산단원·상록경찰서장, 안산시장, 행정안전국장 등 25명 참석했다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스토킹 범죄 등으로 인해 보안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와 1인 점포에 대한 안심장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인천시의 스토킹 범죄 신고 건수는 2021년 1310건에서 2022년에는 2192건으로 1년 사이 167% 증가하는 등 혼자 있는 여성을 노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시는 1인 여성가구와 1인 점포 운영 여성들의 불안감을 덜기 위해 가정용 폐쇄회로(CC)TV와 비상벨을 지원하는 여성안심드림사업을 진행한다.시는 먼저 주소지와 점포가 남동구와 부평구에 소재한 여성 1인 100가구와 여성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긴급 상황에 대비한 비상벨 설치 근거 등 공중화장실에 대한 안전강화 조치가 마련됐다.6월30일 박재호 의원(민주당·부산 남구을)실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전국 기준 공중화장실 내 범죄가 4528건으로 나타났다.이는 4년전 인 지난 2015년 발생한 공중화장실 내 범죄 1981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반면 공중화장실에서 범죄가 발생했을 경우 외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비상벨 설치는 미미했다.실제로 전국 공중화장실 5만2377개소 가운데 83%에 해당하는 4만3408개소에는 비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최근 가상화폐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인천과 경기지역에서도 관련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6월2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17년 7월12일 이후 올해 4월까지 4년여 간 인천에서 가상자산 관련 범죄 6건을 단속해 모두 8명을 검거했다.이 가운데 7명을 검거한 유사사기 및 다단계 등이 5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나머지 1건은 구매대행 사기 등이다.연도별로는 2017년 유사사기 및 다단계 등으로 1건에 3명을 검거했고 2018년과 2019년에는 없었다.이어 2020년에는 유사사기 및 다단계 등
인천에서 매년 수백 건에 달하는 몰카 범죄가 꾸준히 발생하면서 몰카 도시로 전락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12월16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4년간 인천지역에서 발생한 몰래카메라(몰카) 범죄는 총 1706건에 달했다.이는 연평균 약 426건으로 전국 16개 지역 중 3번째로 많은 수치다.인천지역 몰카 범죄가 매월 평균 약 35건으로 매일 1건이 넘게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연도별로는 2016년 396건, 2017년 599건, 2018년 358건 2019년 353건으로 집계됐다.600건에 1건이
인천에서 불법체류 외국인들의 범죄가 다양해지고 있어 강력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5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 8월까지 인천지역 내 외국인 범죄자 중 불법체류자는 모두 631명으로 나타났다.이는 연평균 약 175명꼴로 매월 약 14명의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셈이다.연도별로는 2017년 118명, 2018년 121명, 2019년 191명이고 올해는 8월 현재 201명이다.매년 많게는 70명이 늘어나는 등 급증세를 나타냈다.특히 올해의 경우는 8개월 기준인데도 지난해 1년보다 오히려 10명이
인천지역 내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범죄는 급증하는 가운데 비상벨 설치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이후 5년간 인천지역 내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한 범죄는 총 1146건에 달했다.이는 연 평균 약 229건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국 16개 지방청 중 3번째로 많은 기록이다.연도별로는 2015년 142건, 2016년 137건, 2017년 161건, 2018년 332건, 2019년 374건이다.2016년 이후 인천지역 내 공중화장실에 발생하는 범죄가 매년 적게는 약 18%에서 많게는 100%
데이트 폭력이 살인까지 이르는 등 강력범죄로 이어지면서 강력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25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6월까지 최근 4년 6개월간 경찰에 검거된 데이트 폭력 건수가 총 4만3046명에 달했다.연도별로는 2016년이 8367명이고 2017년 1만303명, 2018년 1만245명, 2019년 9858명이다.올해는 6월말 현재 4273명에 이르렀다.데이트 폭력 검거 유형별로는 폭행 및 상해가 약 73%에 해당하는 3만1304명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스토킹·주거침입·명예훼손 등이 포함된 경범죄 6161명
인천경찰이 외국인들의 범죄에 대응하고 있지만 오히려 이들의 범죄가 늘어 헛구호에 그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24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역 내 대표적인 외국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외국인들의 범죄 대응을 위한 특별순찰을 벌이고 있다.최근에는 외국인 밀집지역에 코로나19로 인해 업무에 차질을 빚은 관광경찰대와 경찰관기동대를 투입해 대응하고 있다.이번 대응은 외국인들의 범죄 심리를 억제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인천경찰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반면 인천지역 내의 외국인에 의한 살인 및 살인미수, 절도 등 5대 범죄는 증가세를
안양시의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성추행범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7일 새벽 3시께 안양의 한 산책길 벤치에서 잠든 여성의 몸을 만지며 성추행을 한 60대 남성 A 씨가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이 장면은 CCTV와 연결된 안양시청 7층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모니터로 고스란히 중계됐다.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요원이 잠든 여성의 모습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는 찰나, 수상한 남성이 나타나 여성의 몸을 더듬기 시작했다. 관제요원은 즉시 센터 상주 경찰관에게 상황을 전했고, 범계지구대 순찰차 3대가 급히 현장에 출동해 남성 용의자를 검거할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2년간 인천에서 발생한 보복운전이 7개 특·광역시 중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인화 의원(광양·곡성·구례)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인천에서 발생한 보복운전이 716건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17년 388건이었고 2018년이 328건이다. 이는 서울 1508건에 이은 전국 7개 특·광역시 중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인천에 이어 대구광역시가 712건으로 세 번째였고 601건을 기록한 부산광역시가 네 번째였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