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유지남 기자] 강화군이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석모도 수목원에 유아숲체험원을 개장했다.유아숲체험원은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숲을 배움터로 삼아,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며, 아이들의 창의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자연 속 교육시설이다.석모도 수목원 유아숲체험원은 5000㎡의 규모로 기존의 지형과 수목을 유지하면서 짚라인, 밧줄 다리 건너기 및 해먹, 흔들 바구니, 토끼 굴 및 통나무 놀이대, 나뭇잎 탁자 등 놀이시설을 설치해 아이들이 신체활동을 통해 모험심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숲에 대한 친숙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군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경기바다와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전과 크게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시작일인 8월24일부터 9월19일까지 화성, 안산에 위치한 위판장 2곳과 양식장 17곳에서 수거한 꽃게, 노래미, 흰다리새우 등 총 14종, 33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검사 항목은 세슘과 요오드로 세슘은 1kg당 100베크렐 이하, 요오드는 1kg당 100베크렐 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7월19일 자신의 아내를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한 30대 A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18일 A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법원은 영장실질심사 후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A 씨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해경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5일 오전 2시40분께 인천 중구 잠진도에서 아내를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 씨는 30대인 아내 B씨가 바다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주변에 있던 돌로 머리와 얼굴을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인근 바다에 빠진 여성 2명이 해경에 구조됐다.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4월19일 오전 8시9분께 인천대교 인근 해상에 2명이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자는 해경에 “사람 2명이 인천대교 아래에 고립돼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구조대, 공기부양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구조에 나섰다.구조에 나선 인천해경은 오전 9시31분에 60대 여성 A 씨와 30대 여성 B 씨를 모두 구조했다.신고 받은 지 1시간22분 만이다.A 씨는 소방당국이 심폐
낮기온이 영하 5도를 밑도는 한파가 이어진 1월28일 강화 동막해수욕장의 바닷물이 얼어붙으며 장관을 연출했다. 매서운 추위속에서도 주말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은 얼어붙은 바다를 보고 감탄사를 연발하며 셔터를 누르기에 여념이 없다.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안부두 앞 바다에 빠진 50대 남성이 인천해경에 의해 구조됐다.5월3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2분께 인천 연안부두 앞 해상에 “사람이 떠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바다에 떠 있는 채 발견된 사람은 50대 A씨로 밝혀졌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구조대와 인항파출소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에 보내 해상에서 A 씨를 발견하고 구명환을 이용해 구조했다.당시 A 씨는 계류된 선박의 청소용 호스를 붙잡고 있었다.구조된 A 씨는 저체온증으로 인해 의사소통이 불가능해 담요로 감싸 체온을 보호한 후
["日 오염수 방류 멈춰".. 안산 탄도항서 해상 시위]안산시는 '바다의 날'인 오늘 대부도 탄도항 일원 해상에서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한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시위를 펼쳤습니다. 이날 해상시위에는 옹진수 산업협동조합, 대부동 단체장협의회, 안산요트협회 등 대부도 주민을 중심으로 어선과 요트, 보트 등 선박 30여 척이 참여했습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호가 원정 시위에서 내걸었던 '규탄 시위 원정대 깃발'을 이날 시위에 앞서 대부도 어업인 단체에 전수했습니다. 시위에 참여한 어업인들과 요트협회 회원들은 규탄 문구
인천 영종도 을왕리 선착장 인근 바다에 뛰어든 여성이 인천해경에 의해 구조됐다.3월8일 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9분께 지역 내 을왕리 선착장 인근에서 술에 취한 한 여성이 위험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 하늘바다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순찰팀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40대인 A씨는 앞서 바다에 뛰어들었다.이에 인천해경 순찰요원이 암벽을 타고 바다에 내려가 A씨를 잡았다.이어 연안구조정 경찰관이 해상에 입수해 20m를 수영해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구조된 A씨는 음주 후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바다에 뛰어
인천 월미도에서 술을 마신 후 바다에 빠진 20대 여성이 해경에 구조됐다.2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51분께 인천 중구 월미도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은 해경구조대와 인항파출소 구조팀을 현장에 보내 바다에 빠진 20대 여성 A씨를 구조했다.A씨는 전용부두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A씨는 일행들과 월미도에서 술을 마시고 바닷가로 내려갔다가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A씨가 바다에 빠지자
경기도가 청정계곡 만들기에 이어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를 추진 중인 가운데 올 8월말까지 도내 해수욕장과 항·포구, 불법어업, 불법 해양쓰레기 투기 등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섰다. 김충범 농정해양국장은 10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바닷가 불법행위 근절을 통해 도민들이 불편함 없이 마음껏 경기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오랫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불법과 관행을 이번 기회를 통해 재정비해 깨끗한 경기바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번 조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이 지사는 지난 6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
서해 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백령도에서 70대 골절 환자가 인천해경에 의해 이송됐다.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6분께 백령도의 한 병원에서 70대 여성 환자 A 씨의 긴급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A 씨는 발가락 개방성 골절 환자로 긴급수술이 요구되는 상황이었다.신고 당시 서해 중부 먼 바다에 풍랑주의보 발표돼 헬기 운항이 불가한 상태였다.이에 인천해경은 백령도 용기포항에 피항 대기 중인 경비함정에 A 씨를 태워 해상에서 다른 경비함정과 연계 전용부두로 이송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A 씨
경기도가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에 나선 가운데 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8월1일부터 31일까지 바다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수사에 나선다.수사 대상은 궁평·제부·방아머리 등 도내 해수욕장과 전곡항, 궁평항 등 도내 33개 항·포구 등이며 바다에서 이루어지는 불법 어업도 포함된다. 주요 수사사항은 △불법 파라솔 영업, 무허가 시설물 설치행위 △컨테이너 노점상 등 미신고 식품영업 행위 △어린물고기 포획, 불법어구사용, 무허가 어업 △유류, 폐기물 등 오염물질 해상투기 행위 등이다.위와 같은 행위를 하면 공유수면법 및 수산업법에 따라 최고
경기도가 청정계곡에 이어 깨끗한 바다를 도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불법 파라솔 영업·불법시설물·불법어업 등 바닷가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7~8월 대대적인 현장점검과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도는 3일 경기도청에서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이제는 바다다’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관련부서 실국장과 화성·안산·시흥·김포·평택 등 5개 연안 시 부시장들이 참석했다.이번 보고회는 지난달 26일 김 부지사가 화성시 제부도에서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 지역주민 간담회를 열어 해수욕장 파라솔 불법어업 단속
술을 마신 10대 남성이 인천 월미도 앞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6월1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43분께 인천시 중구 월미도 학 공연장 앞에서 A(18) 씨가 바다로 빠졌다.당시 A 씨는 친구 3명과 술을 마신 후 실족해 바다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바다에 빠진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해상 수색을 벌이던 인천해경구조대에 의해 발견돼 구조됐다.구조 당시 탈진으로 의식이 없는 상태였던 A 씨는 부두로 이송돼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돼 병원으로 후송됐다.인천해경 관계자는 “병원으로 후송된 A 씨는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