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조태근 기자]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여당이 말로는 협조를 구한다고 하면서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태도는 보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12월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어제 대통령 오찬 후 여당 브리핑 내용에서 어려운 민생경제 상황을 감안해 내년도 예산안과 민생법안 처리를 신속히 할 수 있도록 야당의 협조를 구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라며 “여당은 말 따로 행동 따로이다. 예산을 바로잡는 것이 야당 협조를 구하는 시작이다”라고 날을 세웠다.홍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과학기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8명은 현재 물가 수준에 가계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가 가장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는 지난 9월22일부터 24일까지 도민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추석 종합대책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27일 공개했다.먼저 현재 경기도의 전반적인 물가 수준이 가계에 부담이 되는지를 물으니 83%(매우 45%, 대체로 38%)가 부담이 있다고 답했다. ‘부담 없음’은 16%에 그쳤다. 연령별로는 50대가 87%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60대 86%, 40대 84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경기 진작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편성한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총 34조 797억원 규모로 9월21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3조 8104억원 대비 2693억원 늘어난 것으로 경기도는 일부 핵심사업이 삭감됐음에도 양보와 타협을 통해 추석을 앞두고 민생·적극·확장 재정정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1일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에 참석해 “경제위기 상황에서 민생 현장과 가장 가까운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더욱 필요하고 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3월15일 오전 10시40분 께 취임 인사차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을 찾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두손을 맞잡고 민생을 위해 노력해 갈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위기의 대한민국, 문제는 윤석열 대통령”이라며 “윤 대통령이 5대 참사로 국민을 도탄에 빠트리고 있다”고 맹폭했다.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2월13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403회 국회 본회의(임시회)에서 “복합경제위기에 안일함과 무능으로 국민의 삶을 도탄에 빠트린 민생·경제 참사, 비속어와 실언으로 국익과 국격을 훼손한 외교 참사, 강릉 낙탄 사고·북한 무인기 침투 등 구멍 뚫린 안보 참사, 끝내 159명의 소중한 생명을 희생시키고야 만 안전 참사, 그런데도 여전히 사적 인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설 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10.29참사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다수 인파가 몰리는 명절 기간 중 사회안전망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도는 1월21일부터 24일까지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종합안내와 도민 불편 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발생하는 각종 불편 사항은 ‘120 경기도콜센터(031-120)’로 신고할 수 있다. 센터는 각종 불편 사항 접수는 물론 교통정보 및 응급의료기관 등을 안내한다. 안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여·야는 국회 임시회 소집에 관련해 “방탄국회 하려고 임시회를 소집하는 건가” 또는 “민생현안과 안보를 두고 국회 문을 닫자는 것”이라며 맞서고 있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월3일 국회 본청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헌법상 불체포 특권은 임시국회가 열리면 저절로 작동한다”며 “그래서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겠다는 이야기 한다면, 방탄국회를 하지 않겠다고 한다면 임시국회 기간을 짧게 정하면 된다”라며 야당의 임시회 개최 요구에 선을 그었다.또 주호영 원내대표는 “필요한 사안이 있으면 임시국회를 할 수는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폐회중 회의'까지 열어 추경예산안을 심의했지만 또 처리가 불발됐다.10월21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명씩 배정된 예결위는 비회기인 11~20일 회의를 열어 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안을 심의·의결해 이날 원포인트 임시회 본회의에 넘기기로 했다.그러나 양당은 계수조정 과정에서 이견을 보이며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국민의힘은 도에서 버스 유류비 지원비 등 쪽지 예산을 넣었다고 주장하고, 민주당은 도교육청 정책사업 예산이 검증 없이 편성됐다고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국회가 해야할 일이 산적해 있다”며 민생 현안 챙기기에 책임있는 자세로 노력할 것이라 약속했다.신현영 대변인은 4월1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국내 코로나19 발생 820일째,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히고 “코로나 고위험군에 대한 의료체계 정비, 백신 이상 반응 보상, 백신 폐기량 최소화 그리고 소상공인을 위한 손실보상 등은 계속 챙겨야 할 일”이라고 짚었다.신 대변인은 “코로나 블루를 겪었던 국민들도 각별히 살펴야 한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당선인은 전일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검수완박에 관련해 “국회의 일은 국회에서”라고 선을 그었다.배현진 인수위 대변인은 4월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 브리핑에서 이와 같은 윤 당선인의 입장을 전하고 “당선인은 행정부 수반으로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민생에 집중할 것을 표명했다.더불어민주당은 12일 장시간에 걸친 의원총회로 ‘검찰 수사권 완전박탈’을 당론으로 채택했으며 4월 내 국회 통과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은 13일 “국민과 함께 사법체계를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과천시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폭증으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시민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시민 1인당 20만원씩 재난기본 소득을 지급한다. 시는 3월23일 2022년 1회 추경예산보다 269억2600만원이 증액된 4213억9100만원으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주요 편성 사업은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및 코로나19 대응 사업과 청사유휴지 확보 및 활용을 위한 기금 조성 등이 있다.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은 소득‧재산 등에 관계없이 과천시에 주소지 등록이 되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소득상위 18% 도민에게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경기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가운데 그간 이를 두고 민주당 내부에서 벌어졌던 갈등을 봉합하기 위한 황대호 의원의 노력이 회자되고 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민주당·수원4) 의원이 ‘경기도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경기도의회의 최종 심의를 하루 앞둔 9월14일 경기도의회 여당 의원들의 원팀으로 민생을 챙기자고 말했다.황 의원은 이날 유튜브 채널인 ‘큰호랑이 황대호 TV’를 통해 지난 1일 열린 제354회 임시회 도정
성남시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기 위축과 민생 어려움 극복을 위해 1946억원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편성했다.이번 추경에는 성남형 2차 연대안전기금 8개 지원 사업등 맞춤형 민생 지원책이 담겼다.성남시는 1946억원 규모의 4회 추경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추경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성남시 예산 총 규모는 3조9146억원이 된다.이번 추경에는 성남형 2차 연대안전기금 8개 지원 사업에 236억원을 추가 편성됐다.세부적으로 아동양육 돌봄지원 98억원, 중·고교생 돌봄지원 83억원, 장애
최종환 파주시장은 취임 3년 차를 맞아 7월 한 달간 각계각층의 민생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민선7기 후반기를 이끌어갈 채비를 갖췄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다수가 한곳에 모이는 간담회 형식이 아닌 최종환 시장의 1:1 현장 방문 형식으로 진행됐다.먼저 최 시장은 지난 7월1일 코로나19에 맞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병원 의료진들을 찾아 현장을 살피고 의료 관계자 및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2월26일부터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고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메디
이천시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민생안정을 지원할 능동적·선도적 대응에 나섰다. 세계적 경기 침체의 여파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계절이 무상하게 꽁꽁 얼어붙은 지역 경제를 녹이기 위한 이른바 ‘36 아랫목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코로나 발생 이전과 이후로 구분될 만큼 사회·경제 분야에서 유례없는 변곡점을 맞이한 시기에 대내외의 경제환경 변화를 예측해 중장기적 발전 아젠다를 추가로 수립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까지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실행 가능한 36개 과제를 이달 초순부터 추진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