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는 주차장 조성을 위해 옹진군(매립면허취득자)에서 추진한 ‘대이작파일럿부두지구 공유수면 매립사업’을 6월27일자로 매립 준공 고시했다.이 사업은 해양수산부 선정 어촌뉴딜 300 중 하나로, 2020년 8월부터 약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면적 1800㎡에 해당하는 공유수면을 매립한 후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달 초 준공됐다.대이작항은 선착장을 이용해 조업하는 주민들 뿐 아니라, 특히 주말에는 나들이 차량으로 혼잡이 빈번한 지역이었다. 이에 시와 옹진군은 교통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공유수면을 매립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 선대위가 15일 박남춘 시장의 매립지 4자 합의 관련 비판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선대위는 이날 박 시장이 트위터를 통해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이뤄놓은 4자협의체 합의를 굴욕”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선대위는 “수도권매립지 4자 합의 권한을 행사하지 않은 것은 박남춘 시장”이라고 반박했다.유 전 시장 때 이룬 4자 합의는 대체매립지 조성 및 이의 선제조치로 서울시‧환경부 소유 매립지 480만평 전체 소유권 인천시 양도 등이라는 게 선대위의 주장이다.또 수도권매립지
[국제e스포츠진흥원 본부 이전식 개최]우리나라는 e스포츠 종주국이죠, 오늘 광명시에서 국제e스포츠진흥원 본부가 이전식을 가졌습니다. 나연진 아나운서가 현장 보도합니다.(현장 리포팅)국제e스포츠진흥원이 광명시대를 열게 됐습니다. 국제e스포츠진흥원 본부는 오늘 2시에 이곳, 광명시 크로앙스 5층에서 본부 이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국제e스포츠진흥원 전옥이 이사장을 비롯해 문기주 대외협력회장과 국민의 힘 홍문표 국회의원,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본부 이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국제e스포
인천시는 3월8일 영흥도 에코랜드 부지 매입비가 반영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에코랜드 부지매입비용 관련 내용만 담은 ‘원포인트 추경안’이다. 인천시는 추가적인 재원조달이나 예산 규모의 변동 없이 특별회계 예산의 기존 예비비 788억원 중 620억원을 토지매입비로 편성했다.인천시가 추경을 통해 매입하려는 토지는 옹진군 영흥면 외리 일대 부지 총 89만4925㎡이며, 이 가운데 약 15만㎡는 매립 용도로, 나머지는 주민 편의시설 및 부대시설이 들어설 용지로 활용될 예정이다.이번
윤화섭 안산시장은 5일 인천시 옹진군 영종도 쓰레기 매립지 건설계획을 반대한다고 밝혔다.윤 시장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브리핑에서 “쓰레기 매립지는 충분한 사회적, 행정적 합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안산시와 단 한 차례도 협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단원구 대부도 지역을 포함시킨 매립지 건설계획을 발표한 인천시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윤 시장은 “대부도는 안산시를 특별한 도시로 거듭나게 할 관광산업과 신재생에너지 개발의 전략적 자산”이라며 “대부도는 쓰레기 운송차량을 위한 도로망으로 사용할 곳이 절대 아니다”라고
충청남도(당진·아산시)가 제기한 평택항 포승지구 공유수면매립지 경계분쟁 귀속 자치단체 결정취소 소송과 관련해 대법원이 11월11일 현장검증에 나섰다.이날 현장검증은 이기택 대법관과 소송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일시멘트, 관리부두, ㈜카길애그리퓨리나, 제방도로, 평택호 배수갑문 노을 전망대, 평택항 마린센터 전망대 등 총 6곳에서 진행됐다.행정안전부장관은 2015년 5월4일 지방자치법에 의거 평택항 포승지구 매립지에 대해 국토의 효율적 이용, 주민(이용자)편의성, 행정의 효율성 등 모든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택시에 귀속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대비해 추진하는 친환경 자체 매립지의 명칭을 ‘(가칭)인천에코랜드(eco-land)’로 부르기로 했다. 에코랜드는 환경을 의미하는 에코(eco)와 땅을 의미하는 랜드(land)의 합성어로 ‘친환경적으로 조성되는 땅(부지)’을 의미한다.시는 인천에코랜드는 현재의 직매립 방식이 아닌 친환경 방식으로 조성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인천에코랜드에는 1일 반입량이 161톤으로 20톤 트럭 약 8대에 불과할 것으로 예측했다.인천시는 11월5일 2025년 수도권매립 종료 및 친환경 자원순환 선도도시 인천 구현
평택시의회는 지난 10~26일 대법원 정문 앞에서 평택항 매립지의 평택시 귀속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피켓 시위를 실시했다.지난 2015년 5월 행정자치부 장관은 매립 목적과 지리적 연접관계, 주민의 편의성, 행정의 효율성,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 등을 고려해 평택항 매립지를 평택시 땅으로 결정한 바 있다.충청남도와 당진시 등은 이 결정에 불복해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에 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 7월 16일 헌법재판소에서는 이들이 신청한 권한쟁의심판 청구에 대해 각하결정을 내린 바 있고, 대법원의 판결만이 남아 있는 상태다.피켓 시위에
평택항 매립지의 평택시 귀속 촉구를 위한 시민단체들의 릴레이 피켓시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피켓시위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실시하다가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한 것을 6일 다시 재개했다.평택시에 따르면 평택시발전협의회 이동훈 회장을 비롯한 평택항수호운동본부임원진은 대법원 앞에서 평택시에 귀속을 촉구하는 1인 피켓시위를 전개했다. 이동훈 회장은 ‘평택항 매립지는 당연히 경기도 평택시 관할입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2015년 5월 정부가 지방자치법에 따라 합리적으로 결정한 사항에 대해 법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 줄 것을 대법
인천지역 환경단체가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에 인천항 주변 매립지에 대한 토양조사를 또 다시 촉구하고 나섰다.인천녹색연합은 3월18일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지난 2017년에 이어 또다시 인천항 주변 매립지에서 토양오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전날 한 언론보도를 통해 인천항 인근 '인천복합물류센터' 공사 현장에서 오염토양이 검출된 것이 확인됐다는 것이다.앞서 2017년에도 인근 부지에서 유류오염과 폐기물 매립이 확인됐다는 게 녹색연합의 설명이다.녹색연합은 매립지인 인천항 주변 부지의 토양오염과 폐기물 매립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인천복합물
평택시 시민단체들의 평택항 매립지 수호에 대한 노력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평택시는 이종세 해병대 평택시지회장이 임원진과 함께 2월28일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에서 평택항 매립지 수호를 위한 1인 시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1인 시위에 참여한 이종세 회장과 임원진들은 “매립된 항만을 바라보면 누가봐도 당연히 평택시 땅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할 것”이라며 “지방자치법에 따라 합리적으로 결정된 만큼 원안대로 평택항 매립지를 평택시로 결정해 줄 것”을 헌법재판소 재판관과 대법원 대법관들에게 촉구했다.아울러,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에서도 법을 존
정장선 평택시장과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이 31일 헌법재판소와 대법원 앞에서 평택·당진항 매립지의 평택시 귀속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피켓시위에 참여했다.지난 8월부터 평택항 수호 범시민 대책위를 비롯한 평택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헌법재판소와 대법원 앞에서 진행 중인 릴레이 1인 피켓시위에 이어 이번에는 시민을 대표하는 시장과 시의장이 직접 나선 것이다.평택·당진항 매립지 분쟁은 2004년 신규 매립지에 대한 법률이 제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헌법재판소가 평택·당진항 신규매립지를 지형도상 해상 경계선을 근거로 행정관습법에 따라 당진시로 결
평택·당진항 신생 매립지 관할권에 대한 법원의 최종 판결을 앞두고 평택 · 당진항 매립지 관할권을 평택시로 귀속하고 현재 당진시로 결정된 서부두 관할권도 평택시로 관할을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이같은 주장은 21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열린 '평택 · 당진항 상생포럼'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조성호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자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에 의해 제기됐다. '대한민국 경계분쟁 사례로 본 바람직한 평택 · 당진항 문제 해결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한 조 위원은 평택 · 당진항 매립지의 관할권 분쟁의 경과와 쟁점 등에
평택항 매립지 관할권을 놓고 15년 넘게 평택시와 충남 당진시가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평택시와 언론이 함께하는 '평택·당진항 상생 포럼'이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평택항마린센터 9층에서 열린다.특히 이번 포럼은 지난 4월 23일 '푸른하늘 프로젝트 미세먼지 시민포럼'과 6월 26일 열린 '평택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 포럼'에 이어 3번째 열리는 포럼으로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날 포럼에서는 평택·당진항 신생매립지 관할권에 대한 헌법재판소 최종 판결을 앞두고 평택시와 당진시가 매립지 관할권을 놓고 15년 넘도록 갈등을 빚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