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동안 4번이나 면허 취소 수준의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적발된 운전자가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했다 구속됐다. 또 이 음주운전자의 차량은 경찰에 압수됐다.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에서 음주단속을 피해 달아난 차량이 도주 과정에서 차량 4대를 잇달아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5월31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0분께 지역 내 소래대교에서 외제 SUV차량이 신호 대기 중인 승용차 등 4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외제 SUV차량 운전자는 20대인 A 씨로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A 씨는 앞서 인근 도림동에서 음주단속 현장을 발견하고 도주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도주 차량을 뒤쫓다가 추돌 사고를 목격한 순찰차는 방향을 틀었다가 철제 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납골당에서 고인의 유품을 훔친 60대가 경찰에 검거돼 1차 조사 후 잠적했다.인천 남동경찰서는 4월25일 지난달 60대 남성인 A 씨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월과 3월 사이 지역 내 한 사찰의 납골당에 침입해 고인의 유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A 씨는 해당 납골당에서 5∼6차례 걸쳐 납골함 옆에 있던 금반지와 시계, 휴대전화 등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당시 검거된 A 씨는 경찰의 1차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하지만 A 씨는 경찰의 2차 조사를 앞두고 돌연 잠적해 버렸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계양구에서 강력범죄 전과자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는 3월15일 20대인 A 씨를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경찰 등에 따르면 체포된 A 씨는 14일 밤 10시49분께 인천시 계양구의 한 도로에서 차고 있던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났다.특수강도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A 씨는 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함께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달아난 A 씨는 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의 탐문 결과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에서 40대 남성이 부부싸움 중 아내와 장모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뒤를 쫓고 있다.8월4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7분께 미추홀구의 한 주거지에서 40대 A 씨가 아내 B 씨를 흉기로 살해했다.또 당시 A 씨는 함께 있던 60대 장모 C 씨도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혔다.A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B씨는 숨졌고 C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범행 후 A 씨는 그대로 달아났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9월25일 의정부시에서 교도소 입감을 대기하던 20대가 탈주해 관계 당국이 추적 중에 있다.관계 당국에 따르면 20대 A씨는 25일 오후3시45분께 의정부교도소 인근에서 수갑을 찬 채 도주했다. A씨는 의정부교도소 정문 인근에서 대기하던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틈에 수사관들을 밀치고 달려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경찰과 검찰은 약 15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행방을 쫓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에서 대낮에 시동이 켜진 소방서 119구급차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12월1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인천 미추홀구 주안역 앞에서 119구급차가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구급차가 없어지자 미추홀소방서 구급대원들은 112에 신고하고 구급차에 설치된 GPS를 통해 추적했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도주로를 추적한 끝에 인천 연수구 송도의 한 도로에서 구급차를 타고 달아난 30대인 A씨를 검거했다.당시 도난당한 119구급차는 열차에 뛰어든 환자 이송을 위해 출동해 시동이 켜진 채로 도로에 주
금은방에 들어가 금팔찌를 살 것처럼 손목에 차고 주인을 혼란하게 한 뒤 그대로 달아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A 군 등 10대 3명을 특수 절도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선·후배 사이인 A군 등은 17일 오후 1시45분께 미추홀구의 한 금은방에 들어가 400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차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이날 이들 중 A 군이 먼저 이 금은방에 들어가 주인에게 금팔찌를 살 것처럼 요구해 손목에 찼다.이어 뒤 따라 들어온 B 군과 C 군이 주인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바람을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중국국적의 30대 불법체류자가 도주 중 펜스를 넘다 발목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인천 중부경찰서는 중국국적으로 불법체류자인 30대 A 씨 등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폭행)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5일 오후 6시50분께 중구의 한 식당에서 귀화한 친구와 40대인 식당 주인 B 씨의 가슴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앞서 같이 온 일행이 구토한 것을 두고 B 씨와 시비를 벌이던 중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이중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