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정용포 기자] 군포시가 오는 9월1일 그림책 꿈마루를 개관한다.1993년 기능이 상실된 옛 배수지터에 지하2~지상1층 규모로 준공된 그림책꿈마루는 그림책도서관의 역할에 아카이브실, 전시실(상설·기획), 수장고, 공연장, 상부공원,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이다.시는 이처럼 재창조된 공간에 ‘한국 창작 그림책’의 예술적 가치와 문화를 많은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의 기능을 복합적으로 지닌 라키비움(Larchiveum) 시스템을 구축했다.특히 시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미추홀구립도서관을 비롯한 지역내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을 찾는다.‘펼쳐보자 책도, 꿈도’ 행사는 작가를 만나 책의 세계를 탐방하고,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서 동화의 매력에 흠뻑 빠지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문학의 세계를 걷는 경험을 하게 된다.미추홀구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펼쳐보자 책도, 꿈도’라는 슬로건 아래 한 달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있게 읽었던 책의 저자를 만나 이야기하는 시간을 준비했다.용비도서관에서는 9월 6일과 7일 ‘나의 비건 분투기’ 손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서구가 오류지구 내 ‘공공도서관’과 ‘다함께돌봄센터’를 갖춘 복합시설 건립 공사를 시작한다. 서구는 3월21일 왕길동 695-1번지 부지에서 ‘오류지구 내 도서관’ 기공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기공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도서관 건립의 시작을 축하했다.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되는 도서관은 공공도서관과 함께 ‘다함께돌봄센터’가 조성되는 복합시설로 규모는 지하 1층~지상 4층이다. 서구는 도서관이 내년에 완공되면 문화시설이 부족했던 오류지구 내
박승원 광명시장이 ‘사람책’으로 변신해 지식과 경험을 시민독자들에게 직접 들려주고 독자로 참여한 시민들과 격의 없는 토론을 진행했다. 박 시장은 10월14~16일 하안·광명·철산·소하도서관에서 열린 ‘광명시 도서관 책축제’ 사람책 박람회에서 평생학습과 자치분권 사람책으로 참여해 평소 평생학습과 자치분권에 대한 철학과 생각을 밝히고 시민들의 질문에 상세하게 답변했다.박승원 시장은 “‘한 사람의 향기가 만리를 간다’라는 말이 있듯이 지역사회 곳곳에 사람책의 이야기가 꽃이 돼 향기로 가득해 지길 바란다”며 “지역 곳곳 어디서나 삶의 경험
양평군은 총 260억원의 예산을 투입, 2023년 준공 예정인 양평도서문화 센터를 건립 중에 있다. 양평도서문화센터는 기존 도서관과 다르게 도서와 문화를 융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양평도서문화센터는 2019년 한강유역청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한강수계관리기금 57억원의 예산 지원이 확정된 상태다. 군에서는 수계기금 추가 지원과 특별조정교부금, 균형발전특별회계도 지원 받을 계획으로 민선7기 네트워킹을 통한 예산확보를 위해 현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도서문화센터는 오랜기간 양
경찰이 성남시청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2018년 지방선거 당시 은수미 성남시장 선거 캠프 출신들이 시장 당선 이후에 성남시 또는 산하 기관에 부정 채용됐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일 오전 9시께부터 6개 팀 20여 명을 투입해 성남시청·서현도서관·정자3동사무소 등 6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6곳 압수수색 대상은 당시 시청 인사담당자들의 현 근무지 등으로, 경찰은 과거 인사 기록과 공문 등이 담긴 저장장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은 시장의 집무실이나 자택은 이날 압수수색에 포함되
인천 도서관의 도서 보유수가 전국 및 특·광역시 평균보다 적은데 이어 시민들의 관심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인천시에 따르면 2018년 기준으로 인천의 1개 도서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도서 수는 9만464권으로 집계됐다.반면 전국 기준 1개 도서관 당 평균 도서 수는 10만1606권이고 특·광역시는 9만6176권이다.이는 전국과 특·광역시보다 각각 12.3%와 6.3%에 해당하는 1만1142권과 5712권이 적은 수치다.인구대비 보유 도서 수도 전국 평균 2.1권과 특·광역시 1.6권보다 적은 1.5권에 머물렀다.도서관 이용과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은 다음달 5일부터 11월25일까지 ‘2020년 도서관 지혜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100세 시대를 맞이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신중년 세대들의 주체적인 인문 활동을 지원하고 인문학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문화콘텐츠로 만나는 중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도서관 지혜학교는 안창현 교수(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가 강연을 맡아 음악, 애니메이션, 웹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하고, 이를 통
인천시 공공도서관에서 사서자격증 없는 직원이 전체 중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나 확충 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6일 인천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지역 내 전체 공공도서관 직원 887명 가운데 사서자격증을 보유하지 않은 직원이 510명이나 됐다.사서자격증 보유율이 42.5%로 8개 전국 특·광역시 평균 51.5%보다 9.0%나 낮은 셈이다.전국 특·광역시의 도서관 직원 중 사서자격증 보유 직원은 5천940명 중 3천57명이다.이중 서울은 도서관 직원 2천600명 중 사서자격증 보유자가 1천525명으로 사서자격증 보유 비율이 5
오산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4일 중앙도서관과 꿈두레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치매 정보 허브의 역할을 하게 된다이날 지정된 선도도서관 2곳에는 치매 정보 게시대와 치매 관련 간행물, 홍보물 등을 비치한 도서 코너가 별도 마련돼 시민들이 쉽게 치매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다.또한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는 코로나19로 도서관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해 여름휴가철 맞이 신규 전자책 491종을 구입해 27일부터 대여한다. 코로나19로 인한 도내 도서관 휴관으로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의 전자책 이용률은 작년에 비해 3~4월에는 3배 넘게 급증했다. 7월 현재도 2배가량 증가한 일평균 3600여건의 대출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이에 도는 도민들에게 전자책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구입 예산 5천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신규 도입하는 전자책의 85%는 이용자가 구입희망 신청한 전자책으로 '달의 궁전 / 폴 오스터' '포사이트
도서관문화발전 국회포럼 창립준비위원회(위원장: 박 정) 간담회가 지난 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 자리에는 신기남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 도종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정성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강득구·권칠승·김승수·박 정·서동용·서삼석·한무경 국회의원, 남영준 한국도서관협회 회장, 김영석 한국사서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도서관문화발전 국회포럼 운영위원 선임 및 창립기념 토론회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향후 포럼 운영 방안이 논의됐다. 신
양주시가 15일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지역내 공공도서관을 휴관한다.이는 12일 정부의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에 따른 것으로 공공시설 운영중단 등 기존 조치를 연장함에 따라 14일까지 예정된 도서관 운영중단 기간을 무기한 연장한다.도서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관내 9개 도서관 내 모든 자료실·열람실 운영을 중단하고 방역 소독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등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임시휴관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인 도서예약대출서비스를 운영한다.양주시도서관 회원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성남시가 ‘코로나19’로 휴관에 들어갔던 13곳 공공도서관과 123곳 작은 도서관이 오는 20일부터 부분 개관한다. 이에 따라 각 도서관 자료실을 방문해 도서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다.해당 공공도서관은 중앙·분당·서현·구미·무지개·판교·판교어린이·운중·복정·해오름·중원어린이·논골·수정도서관이며, 노후시설 개선 공사(5.20~6.30)예정인 중원도서관은 제외된다. 이들 도서관 등에선 예약·희망 도서 대출 서비스와 공공도서관(14곳), 작은도서관(24곳), 학술기관(1곳)의 상호대차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그러나 열람실, 식당 등은
부천대학교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수업이 어려운 시기를 이용해 지난 겨울방학부터 소사캠퍼스 몽당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단장 했다고 밝혔다. 부천대학교 도서관은 소사캠퍼스 2층 몽당도서관 열람실3개, 자료실1개를 통합해 스터디실, PC 코너, 노트북 코너 등 북카페로 만들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휴식 △독서 △공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 했다. 또한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도서관이 더 이상 조용하고 책만 읽는 곳이 아니라 필요한 정보를 얻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운영 될 예정이다. 부천대학교 학술정보원 박찬호 원장은
코로나19 방역 대책이 '생활방역'으로 완화된 첫날인 5월 6일 경기도내 문화예술계는 일상으로 복귀가 시작됐지만 아직은 조심스러운 분위기였다.먼저 이날 임시 휴관했던 수원시 3개 박물관(수원박물관·수원광교박물관·수원화성박물관)이 재개관했다.관람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손 소독제로 손을 씻고, 체온을 측정한 후 박물관에 입장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발열 증상이 있는 사람은 입장이 제한된다"고 설명했다.입장하는 사람은 안내데스크에서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고, 관람할 때는 다른 사람과 거리를 둬야 한다. 관람 인원은 1시간당 50명
연천군은 6일부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지역 내 도서관 및 체육시설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리모델링 중인 연천도서관을 제외한 중앙도서관 1개소, 작은도서관 5개소에 대해 자료실만 우선적으로 부분 개관하며 열람실·멀티미디어실·휴게실은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당분간 이용이 제한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 운영에 따라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자에 한해서만 출입이 가능하며 정해진 동선에 따라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전면 휴관 중이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마스크 착용와 손소독이 필수임에 따라 광명시는 부당 가격 인상을 막기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가격표시제 실태점검’에 나서는 한편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복지관, 도서관 등에 마스크를 지원하며 시민들의 마스크 착용을 돕고 있다.광명시는 11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없으며 능동·자가 격리대상자가 17명이다.광명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의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부당 가격인상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물가모니터 요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대규모 점포를
안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 중인 공공도서관과 시 지정 개방화장실에 손세정제를 비치하는 등 예방대책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시는 설 연휴 동안 하루 평균 3천여 명이 이용하는 중앙도서관 열람실과 자료실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손소독기와 비상용 마스크를 곳곳에 마련했다.중앙도서관 각 층에 있는 화장실에는 손세정제를 비치해놔 손을 씻은 뒤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감골도서관과 관산도서관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대책에 동참하고 있다.도서관에는 감염증 확산 방지와 예
의왕시 내손도서관은 14일 유아·어린이 글마루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해 민선7기 공약사항인 도서관 실내놀이터를 재개관했다. 기존 책 중심의 공간에 놀이를 더한 신개념의 도서관 공간을 조성해 유아부터 부모까지 모두가 즐겁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아동도서 9만5천여 권과 원서 1만3천여 권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원목 교구와 책 놀이를 위한 놀이책도 비치했다. 또한 다양한 독서공간을 조성해 아이들이 자유롭고 재미있게 책을 볼 수 있게 했으며, 자신만의 공간에서 상상의 모험을 떠날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