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선 군·구에서 담당하고 있는 노동조합 설립신고 등의 관련 업무에 대한 이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3월15일 인천지역 군·구 등에 따르면 노동조합 설립 및 단체협약신고, 고용노동부 지방노동위원회 의결에 따른 시정명령 처리 등의 업무를 3개 기관에서 처리하고 있다.연합단체 노동조합과 2이상의 광역단체에 걸치는 단위노조는 고용노동부 지청이 처리하고 있다.또 2이상의 기초자치단체에 걸치는 단위노동조합과 그 외의 노동조합은 광역단체와 일선 군구가 각각 처리한다.이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10조와 제31조, 제21조 등에 따
지역문화예술진흥을 선도하고 안산시민의 문화향유 제고를 위해 힘써온 재단법인 안산문화재단이 안산문화예술의전당으로 설립된 지 16년 만에 첫 노동조합이 출범했다. 지난달 2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설립 총회에서 재단 소속 정규직 근로자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원진 선출과 규약 제정 등을 성황리에 마치고 지난달 28일 노조 설립 신고증을 교부 받았다.이날 선출된 임원진은 양찬희 위원장(공연기획팀), 김수진 부위원장(행정팀), 신종철 사무국장(축제사업팀), 함미경, 김선경 회계감사(고객지원팀)다.안산문화재단 노조는 빠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노동조합·새노동조합(이하 진흥원 노조)이 21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앞에서 진흥원의 비상식적인 조직운영을 비판하는 시위가 진행될 예정이다. 20일 진흥원 노조는 보도자료를 통해 장덕천 부천시장이 진흥원의 비상식적인 조직운영을 방관하고 있다며 피켓 시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진흥원 노조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사내 인트라넷 댓글 달면 신의성실 위반으로 정직 2개월, 공익신고에 의해 기소유예 처분 받은 자는 징계 무효 등 대상에 따라 달라지는 징계처분 등 비상식적 행태를 비난하고 있다.이날 시위는 진흥원 사측의 형평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사랑의열매)는 19일 오전 경기사랑의열매 회의실에서 수원도시공사노동조합으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 받았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수원도시공사노동조합이 매년 우수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해외산업시찰 비용일체를 수원시의 코로나19 위기극복에 함께하자고 뜻을 모아 마련됐으며, 수원시 코로나19 피해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이날 전달식에서 엄기천 수원도시공사노동종합 위원장은 “수원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복지정책에 동참하기 위하여 나눔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대학노동조합 평택대학교지부가 5월 13일 학교법인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평택대 노조는 평택대학교 피어선홀 앞 중앙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동조합 탄압과 조합원을 사찰하는 학교법인 피어선기념학원 이사장과 평택대학교 총장은 사과하라"며 규탄했다.평택대 노조는 "임시이사회와 법인사무국의 학사개입이 날이 갈수록 심해진다"며 "이사회는 대학과의 건전한 분리관계를 무시하고 무리한 학사개입을 자행하고 있으며, 대학의 규정 제·개정 사항의 도를 넘어선 수준의 간섭과 총장업무 수행에 관한 관여 등 대학에서 진행 가능한 학사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