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8일 시청 시장실에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해 농협은행 광주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신동헌 시장, 김현용 농협은행 광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광주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사회생활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광주시 재난기본소득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상호 협조키로 했으며, 코로나19 조기 종식과 주민의 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지급대상은 조례안 공포 전일인 오는 26일 0시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계
경기도민 누구에게나 1인당 1회 10만 원을 주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9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용인시 등 18개 시‧군 재난기본소득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8일 오전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상세한 신청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경기도는 9일 오후 3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를 통해 공식적인 신청절차에 돌입한다. 9일부터 이달 30일까지는 기존에 갖고 있던 경기지역화폐카드나 신용카드로 지급받을 도민들만 신청할 수
장정민 인천 옹진군수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인천시와 별도의 대책을 내놨다.장정민 군수는 6일 오전 11시 군청 6층 중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사회안정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이날 장 군수가 발표한 종합대책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군이 내놓은 종합대책은 긴급재난생계비 지원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지원, 주민세 감면,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인하, 임대농기계 임대료 감면, 농어업 보조사업 확대, 종교단체 방역비 지원 등 7가지다.이 모든 대책은 군비로 지원된다.우선 긴급재난생계비의 경우 소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시민에게 지역화폐 등을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 열풍이 좀처럼 꺼지지 않고 있다.1일 고양시가 '재난기본소득'에 동참한데 이어, 2일에도 수원시·안산시·오산시 등이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먼저 이재준 고양시장은 1일 "고양시는 모든 시민에게 1인당 5만 원의 ‘위기극복지원금’을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원 사각지대에 놓였던 소득 상위 30% 시민들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시 지원액을 합해 1인당 총 15만 원의 ‘코로나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일 염태영 수원시장은 온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첫 재난기본소득을 시행하기로 하자 경기지역화폐 신규카드 발급 신청자가 대폭 증가하는 현상이 벌어졌다.지난 24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4월부터 도민 1인당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경기지역화폐 카드 신규 발급신청자가 일 평균 4천여 명에서 최대 26만여 명까지 증가해 대란이 일어났다.1일 평균 접속자가 7천명에 그치던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의 방문자도 발표 당일 5만8천명, 25일은 10만명에 달했다. 발표전 수치와 비교하면 접속률이 1천300% 증가했고 서버는 총 8번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4월부터 도민 1인당 1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다.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소득과 나이 상관없이 전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소득제 시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맞게 된 역사적 위기 국면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지급 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과 염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