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옹진군지역 내 일부 도서지역이 경찰관이 전무해 치안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는 지적이다.4월28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옹진군 덕적면 굴업도와 백아, 지도 등 3개 도서지역에 68세대 1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하지만 이들 도서지역에는 경찰관이 단 1명도 없는 실정이다.이러다보니 주민들의 불안감이 적지 않고 치안 공백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다른 섬들의 경우 파출소 혹은 치안센터가 설치돼 있다. 이에 인천 중부경찰서가 이들 3개 도서지역을 방문해 이동파출소를 운영했다.치안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
불법체류 중국인이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해경의 검문으로 적발됐다.인천해양경찰서는 10월9일 오후 5시께 지역 내 굴업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9.77톤급)에서 불법체류 중국인 A(45)씨를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A씨는 인천해경 소속 경비함정이 어선을 검문하던 과정에서 발견됐다.승선원 명부에 A씨는 기재되지 않은 상태였으며 외국인등록증 등을 대조한 결과 불법체류자로 확인됐다.인천해경은 A씨를 인천출입국외국인청에 신병을 인계했다.인천해경 관계자는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7일간 승선원 변동 미신고에 대해 일제단속을
더불어민주당 맹성규(인천 남동갑) 국회의원은 24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해상풍력발전의 타당성 조사를 위해 설치된 풍황계측기가 어민 조업권을 침해할 수 있다며 해양수산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먼저 맹성규 의원은 “지난 7월 인천 옹진군 굴업도 남서측 해상에 풍황계측기가 설치됐는데, 여기는 인천 앞바다의 대표적인 꽃게 황금어장”이라며 “물론 해상풍력발전 잘 추진돼야 한다. 하지만 어민과 제대로 된 사전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절차를 진행해 조업권 침해를 발생시키는 것은 묵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인천을 비롯한 서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