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민봉 기자] 사단법인 한국대중골프장협회는 3월14일 오전 양재동에 있는 더케이호텔서울 3층 대금홀에서 2022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부의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임기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가 지난 1월20일 발표한 골프장 분류체계 및 개편방안은 골프장업계에 큰 도전과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캐디의 고용보험 등 중요한 현안들이 논의되고 있는 점에 대해 협회에서는 골프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 해당 부
[일간경기=이민봉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이 산업단지와 입주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산업단지 ESG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국가산업단지 관리기관으로, 1964년 한국 최초의 산업단지인 구로공단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의 63개 산업단지를 관리하고 있다. 특히 산단공 관할 단지에 입주한 기업의 수는 전국 산업단지(1246개)의 약 50%(2021년 상반기 기준)에 이르며, 국내 제조업 생산의 50.6%, 수출의 44.2%, 고용의 45.3%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해 우리 경제의 중추
민주당은 애초에 원팀이 불가능한 조직이다.온갖 잡탕을 만들어 놓고 원팀을 강요한들 그게 먹힐리가 없다.정당이란 가치와 목표지향을 분명히 하고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모여야 하는 조직이다.지금의 국민의힘은 오랫동안 이 나라의 권력과 기득권을 형성해 온 집단이다 보니 아무래도 힘의 원리에 의해 추종자들이 많다. 그렇다 보니 그 세력에 반하는 민주당은 온갖 잡다한 세력을 다 취합해야만 그나마 저항할 수 있었고, 대적할 수 있었으니 일면 불가항력적인 것도 인정할 수 밖에 없을지 모르겠다.좋게 포장하면 다양성이라 할 수 있겠고 좀 솔직하게
# Previously on election campaign지난 금요일부터 지금까지 많은 변화들이 있었다. 윤석열 후보 진영은 그간의 갈등을 딛고 이준석 대표-김종인 선대위원장이 재합류함에 따라 전열을 빠르게 재정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체제는 장단점을 모두 갖고 있는데, 장점도 단점도 하나의 사실에서 출발한다. 대선 자체가 서로 중량감이 비슷한 윤석열 후보-이준석 대표-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삼두체제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기본적으로 국민의힘의 전략은 2030 남성에게 소구력이 강한 이 대표와 6070 노년층의 굳건한 지지를 받는
[일간경기=이민봉 기자]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지역위원장인 김한정 국회의원이 최근 경기도와 남양주시의 갈등을 놓고 경기도 편을 들고 나섰다.김 의원은 19일 성명서를 통해 "현재 남양주시정은 시장의 독단으로 진행되면서 난맥상을 보이고 있고, 시민을 바라보아야 할 공무원들은 시장의 눈치를 보며 전전긍긍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남양주시정이 정상화되기를 기원하면서 남양주시 공무원들이 직분에 맞도록 처신할 것을 엄중히 권고한다"고 일갈했다.김 의원은 "남양주시는 상부기관인 경기도의 종합감사와 복무감사를 거부하여 공무원 징계를 자초했고, 경기
국민의 정부 시절 국민은 2002 월드컵에 열광했지만 이내 부동산 가격이 폭등함으로써 정부는 부동산 가격 안정대책을 12개월 동안 10차례 이상을 발표했다.그러나 결국 주택가격 상승을 막을 수 없었고, 김대중 정부는 주택가격은 규제로 억제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 이런 경험을 통해 얻은 결론은 부동산은 건축 기간이 길어 수급 조절이 잘 안되기 때문에 정부가 미리 10년치 수요를 파악해 공급 계획을 세우고 주택을 미리 공급해야 한다는 것이었다.이에 따라 정부는 10년간 주택수요 예측과 1년 수요 예측을 매년 업데이트하면서 장
[일간경기=이민봉 기자] 자연적인 삶과 종교적인 신념을 조각으로 이상화한 인물로 손꼽히는 조각가 김왕현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11월3~9일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라메르 제1전시실에서 ‘禽飛 김왕현 조각초대展’이 개최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김왕현 조각가의 오랜 모색과 연구를 통해 산출해낸 독특한 형태의 인체해석을 조각한 작품들을 둘러볼 수 있다.특히 ‘삶은 고뇌인가’ ‘내 고형 섬마을 이야기’ ‘우리의 꿈은 저 곳에’ 등의 청동을 깎고 다듬은 작품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법조인들 때문이다. 여당 야당 할 것 없이 법조인들이 모두 문제의 원천이다. 대장동 게이트는 법조인 게이트라고 해도 틀리지 않다. 여당 야당, 특검 할 것없이 모두 법조인들이 개입했다. 박근혜 정권의 민정수석도 50억 명단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박근혜 탄핵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것 아닌지 의심이 들게 만든다. 법조인들은 여야 관계없이 이권만 있으면 마치 시체에 달려드는 하이에나 같았다. 먼저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해 언급을 안할 수가 없다. 자신의 책임은 인정하지 않고 국민의힘 게이트라고만 주장하고 있다. 이를 정상적인 대처라고
“저는 너무나 치밀하게 설계된 오징어 게임 속의 ‘말(馬)’일 뿐입니다.”퇴직금 50억원 논란의 당사자인 곽상도의 아들 곽병채가 입장문을 내놨다. 이로 인해 극심한 박탈감을 느낄 청년들의 마음을 1도 생각하지 않은 용감무쌍한 ‘말(言)’이다. ‘말’이 ‘말’을 한 셈인데, 50억원이 열심히 일한 대가라는 취지의 주장에 이르러서는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다. “대장동 사건의 본질이 수천억 벌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설계의 문제입니까. 그 속에서 열심히 일한 개인의 문제입니까” 누가 정치인의 아들 아니랄까 봐 기상천외한 프레임까지 들고 나온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부동산 값이 기절초풍 할 정도로 올랐다.예전에 개발로 논·밭이 수용되면 그런 농촌의 들판에 개들이 멍~멍 거리는 것이 아니라 억~ 억~ 억 거리며 다닌다고 했었는데 지금 우리나라의 흐름을 보면 할 말을 잃는다.대장동 뉴스가 연일 난리다.'너다, 나다'를 떠나서 중요한 핵심은 당시에 누가 총책였냐 일거다.그런데 계속 터진다.퇴직금으로 50억을 받았다는 뉴스도 터졌다.모든 진실게임을 다 떠나서 지금 국민들은 멘붕상태 일거다국민의 90퍼센트는 알뜰히 아끼고 모으며 자식을 낳아 기르고 가르치며 융자를 끼고 집 장만
[일간경기=이민봉 기자] 지난해 청와대 국민청원에 '시무(時務) 7조'라는 상소문 형식의 국정 비판 청원을 올려 화제를 낳았던 조은산(필명·40) 씨가 최근 정치권의 최대 화두로 오른 '대장동 특혜 의혹'을 비판하고 나섰다.조 씨는 23일 자신의 블로그에 '대장동 의혹을 바라보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좌파 인사들의 특징 중 하나는 제 말에 제가 걸려 넘어지는 심각한 언행 불일치의 양상을 보인다는 점"이라며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자본주의 체제 하에 제 업적과 이득을 챙기며, 사회주의 이론에 근접한 감성적 언사로 민심을
[일간경기=이민봉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9월13일 오후 4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사퇴를 발표했다.정 전 총리는 지난 11~12일 대구·경북 순회 경선을 포함한 1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 등으로 이같은 결단을 내렸다.정 전 총리는 “부족한 저를 오를 오랫동안 성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며 “오늘 이후 평당원으로 돌아가 하나 되는 민주당,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백의종군하고 나라와 국민과 당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갚겠다”고 다짐했
선거와 관련해 공부할 것이 많다. 그런데 이론적으로 알려주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른바 정치컨설턴트들도 이론적 소양을 갖춘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런 탓인지 선거 캠페인과 관련한 책을 찾기 어렵다. 반면 미국에는 캠페인 기법과 관련해 많은 책들이 발간되어 있다. 내가 좋아하는 선거 전문가의 10계명이 있는데, 그 중 마지막이 '잘 져라'이다. 9번째는 선거 캠프를 개방적으로 운영하라는 것이다. 시시각각 바뀌는 상황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종합하고 분석해서, 새로운 대책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개방적 조직이 필수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