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99번 마을버스 노선을 음식문화의거리까지 연장한다.시는 지난 해 8월부터 소하휴먼시아 6·7단지를 기점으로 소하도서관, 이마트 소하점,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를 경유해 자동차경매장까지 운행해오던 99번 마을버스를 13일 첫차부터 음식문화의거리까지 연장 운행한다.도시형 교통모델인 99번 마을버스 운행은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운영비 등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 해 88번(도고내마을회관 기점∼소하동 이마트 종점)과 함께 운행을 시작했다.시는 하안동 밤일마을을 경유하는 버스
광주시는 공공형 천원택시 운행사업을 7월1일부터 확대해 본격 실시한다.천원택시는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동권을 제공해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추진한 사업으로 확대 시행에 앞서 시는 올해 상반기 곤지암읍 장심리와 남종면 삼성3리 2개 마을에 시범운행을 시행했다.이번에 확대 시행하는 천원택시 대상 마을은 광주시 읍·면지역 중 일 평균 버스운행 횟수가 10회 이하에 해당하는 취약지역으로 총 14개 마을이다.읍지역은 8개 마을로 곤지암읍 신대리, 장심리, 봉현1·2리, 부항1·2리, 이선1·2리이며 면지역은 퇴촌면 무수리,
노인 무임승차 증가 등으로 최근 4년간 연평균 약 5814억원의 무임승차비용이 발생하는 등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재정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의 6개 도시철도운영기관 노사 대표자들이 경영난 타개를 위한 대안모색의 자리를 29일 가졌다.이 자리에서 법정 무임승차 등과 관련된 공익비용의 국비 보전을 촉구하는 노·사 대표자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공동건의문에는 제20대 국회 심의 중 임기만료로 폐기된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국비지원 법제화의 조속한 재추진을 비롯해 노후시설에 대한 국비지원 사
“시청각장애인들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정책적 보완이 시급 합니다”경기도의회 의원연구 단체 ‘경기도 행복한 삶 복지연구회’는 24일 경기도의회 제1정담회실에서 ‘경기도 시청각장애인 지원체계 구축방안’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책임연구원인 김종인 교수(나사렛대학교 휴먼재활학부)는 경기도의 과제에 대해 제도적 근거마련을 위한 조례제정과 정책개발 및 시행, 도내 시청각장애인에 대한 전수 조사 실시, 새로운 지원모델 정립을 위해 지원센터설립과 체험홈 설치, 시청각장애인위원회 구성도 제안했다.이어 시청각
인천시 남동구는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이용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안전커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지난 2016년 이후 정부지원을 통해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장애인 전동보조기기를 지급받은 250명으로, 이달 중순부터 개별 전달한다.안전커버는 고탄력 고무줄로 제작돼 보조기기 헤드부분에 손쉽게 탈착이 가능하고, 고급 방수원단을 사용해 비나 오염에도 강하다. 또한 형광색 바탕으로 주·야간 이동 시 삼각형 로고가 빛에 반사돼 전동보조기기 사용자의 교통안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이강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복지
김보라 안성시장이 6월 15일, 민선7기 최종 공약을 확정 했다. 공약은 당초 5개 분야, 56개 사업에서 공약이행평가단의 검토를 거쳐 8개 사업이 추가된 64개 사업으로 결정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약과 관련해, 지난 5월 25일 공약이행평가단으로부터 최종 의견서를 전달 받아 부서별 검토를 거친 후, 좀 더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사업내용으로 다듬었다고 밝혔다. 안성시 민선 7기 비전은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으로 수립됐으며, 시정 운영 방향은 ‘혁신’으로, 여기에 공유(경제·복지·공동체) 공정(교육·청년·여성·균형발전·행정)
화성시가 수도권 최초로 무상교통을 도입한다.시는 시민의 기본권이자 경제산업 분야에서 핵심축을 담당하는 교통정책이야말로 지속가능도시를 위한 근간이라고 판단, 무상교통을 도입한다고 밝혔다.시가 그리는 무상교통은 크게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대, 친환경·지속가능한 교통체계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3가지 키워드로 요약된다. 시에서는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에 맞춰 시민의 기본권에 대한 정의를 기존의 의·식·주에서 정보와 이동에 대한 권리로 확대하고, 수도권 최초로 무상 대중교통 정책 시행을 통한 ‘이동권’실현에 나선다.우선 아동·청소년과 노년층
“시청각 중복 장애인은 장애 유형에도 배제되고 장애 특성상 가장 기본적인 권리조차 보장 받지 못하고 있어 체계적 지원을 위한 정책 보완이 시급하다” 권정선(더민주·부천5) 경기도의원은 지난 27일 오후 경기도의회 제1정담회의실에서 ‘경기도 시청각 장애인 지원 및 전달체계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권정선 의원은 “시청각 중복 장애인들이 인간으로서의 기본적 인권을 보장받고 자립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시청각 중복 장애인들의 실태조사를 비롯해 의사소통 지원, 이동권 보장, 재활치료와 상담, 직업지원, 평생교육지원 등 관련 복지정
가평군이 올해부터 변경된 시내버스 노선개편 운행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5월부터는 승하차도우미 지원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주민 교통편의가 한층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5월 18일 군에 따르면 시내버스 주 이용층인 노인들의 환승에 어려움과 배차시간 이해 부족을 해결하고 각 읍면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무거운 물품을 들고 타야하는 민원불편 사항을 해소하고자 5월 15일부터 승하차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승하차도우미는 8월 14일까지 3개여 월간 운영 후, 주민 호응도에 따라 연장 확대할 계획이다.8명으로 구성된 승하차도우미는 각 읍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도내 34개 학교에 83억원의 예산을 들여 장애인용 승강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승강기 설치를 희망하는 학교 84교 가운데 유 1교·초 13교·중 6교·고 13교·특수 1교 등 34교를 선정해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장애인 승강기 미설치교, 층간 보행 이동이 어려운 학생 수가 많은 학교 등 여건을 고려해 선정했다.현재 도내 2천505교 가운데 장애인용 승강기를 설치한 학교는 2천248교로 89.7%에 이른다.승강기가 설치되지 않은 학교는 257교로, 이 가운데 66교는 승강기 설
화성시가 시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무상교통, 트램, 광역철도 사업 등을 전담하는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을 20일부터 운영한다. 신도시 개발, 도농복합도시, 서울시 1.4배에 달하는 넓은 면적 등으로 화성시민들이 가장 불편하게 느끼는 대중교통 체계를 재편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것이다.2023년 4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추진단은 서기관급(4급)을 단장으로 버스혁신과, 철도트램과, 첨단교통과 등 1단 3과 9팀으로 구성됐다.버스혁신과는 대중교통 핵심 정책인 무상교통, 버스공영제 등을 추진한다.버스 이용 활성화를 비롯해 교통혼잡비용
“경기교통공사가 변화하는 교통환경과 지역특성을 고려해 대중교통 시스템을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가 돼야 한다”는 의견이 17일 열린 ‘경기교통공사 설립 주민 공청회’에서 나왔다. 이번 공청회는 민선7기 핵심공약인 ‘경기교통공사’의 성공적인 설립·운영방안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으기 위한 자리로, 정필현 경기교통본부장의 공사 설립안 발표에 이어 유정훈 아주대 교수의 사회로 지정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정진혁 대한교통학회 부회장은 “다양하고 복잡한 경기지역 교통환경에 맞춰 통합적이고 유연하
㈜선진시내버스은 16일 코로나19 재난극복에 동참하고자 방역기금 200만원을 포천시에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강대견 선진시내버스 대표는 “지역사회 일원으로 코로나19 상황 극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회사측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버스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코로나19로 버스 승객이 감소하여 어려운 상황임에도 방역기금을 기탁해 주신 선진시내버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기금은 어려운 이웃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지역내 22개 노선(
인천시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당초 4월로 예정돼 있던 버스노선개편 시민공청회가 어려워짐에 따라 개편 시행시기를 오는 7월 31일에서 12월 31일로 5개월 연기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시의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추세에는 있지만 아직도 수도권에서는 해외 유입 감염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조용한 전파’로 인한 지역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인천시는 당초 4월에 시민공청회를 갖고, 5월 버스정책위원회에서 확정된 개편노선을 시민홍보를 거쳐 7월 31일에 시행할 예정이었다. 시는 이번 버스노선개편 연기를 계기로
인천시농아인협회가 13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인천 계양을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김경봉 인천시농아인협회 계양구지회장과 정택진 사무처장 등은 이날 송영길 후보의 사무실을 방문해 “정치인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우리 농아인들을 위해 본인의 출마 이유와 공약을 수어로 제작한 후보는 송영길 의원이 유일하다”며 “21대 총선에서 꼭 승리해 농아인을 포함한 장애인들을 위한 정책에 앞장 서 주길 기대한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에 송영길 후보는 “우리도 언제든 장애를 가질 수 있는 예비 장애인이다. 장애인이 행
오산시시설관리공단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는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한 특정일 무료 운행을 총 4회에서 5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 무료운행은 장애인의 날, 어린이날, 어버이날, 노인의 날과 교통약자의 투표권 보장 및 투표독려를 위해 국회의원 선거일을 추가해 운영한다.이를 위해 센터는 국회의원 선거일에 투표를 위한 전담차량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무료 운행은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전 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부분을 모아 운영하는 사랑의 마음 모으기+ 금액을 통해 이용 요금을 대신 납부하고, 이용자는 무료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용인병 후보는 용인 수지 지역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생활 환경조성과 권리보장 등을 위해 용인시의 대표적인 장애인단체인 ‘용인장애시민파워’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정 후보자와 용인시민파워는 장애인 공공 일자리 마련을 비롯해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와 자립체험홈을 추가 개소하는 등 중증 장애인의 자립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수립한다는데 뜻을 모았다.장애인 활동지원 보장을 위한 활동지원급여량 증가, 장애인 이동권 보장위한 특별교통수단 증차,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보장, 청년 장애인 공간마련 및 취·창업 지원 정책 마련, 체육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에게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4월1일부터 운영한 ‘파주시 천원택시’가 운행 1주년을 맞았다. 파주는 도농복합도시로 면적이 넓고 농촌에는 인구가 산발적으로 분포돼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역에 상관없이 파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야 한다는 발상으로 ‘천원택시’를 공약사업으로 추진했고, 지난해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파주 천원택시’가 대상을 수상하며 파주시 상황에 맞는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입증을 받았다. ‘파주시 천원택
양평군은 용문터미널에서 잠실 간 광역버스 신규노선이 개통돼 오는 20일부터 첫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20일 운행을 시작하는 광역버스는 공공이 노선을 소유하고 입찰경쟁을 통해 선정된 민간 운송사업자에게 일정기간 운영권을 위탁하는 ‘노선입찰제’ 방식으로 경기도와 양평군이 서비스를 책임진다.양평군은 1개 노선, 2대의 버스로 일 8회(평일기준, 주말·공휴일은 6회) 운행예정이다. 노선번호는 G9311번으로 기점은 용문터미널, 종점은 잠실 종합환승센터로 중간에 양평터미널, 양평시장, 군청사거리, 아신리, 국수리, 양수리 등 6개의 정류
여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월부터 센터를 방문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통비와 급식비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교통비 지원은 학교 밖 청소년 신규 대상자 발굴과 연계해 지속적인 센터 방문 및 밖 청소년의 이동권 보장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고 학교 밖 청소년 안전망 강화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여주시 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은 그 동안 센터 방문 시 2회 이상의 버스를 갈아타고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을 토로해 왔으며, 특히 가남읍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