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대중교통망 확충을 위해 도시형교통모델 마을버스 3개 노선 6대를 내달 4일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교통소외지역과 도심지 교통사각지대 주민들의 출퇴근·등하교·행정복지센터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형교통모델 마을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시형교통모델 마을버스는 국토교통부와 파주시가 중·소형버스 운영비를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초부터 도시형교통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사업신청, 노선계획, 사업자 선정 등을 면밀하게 추진해 왔다.야당동 지역을 운행할 084번 노선은 그간 출퇴근과 등하교가 불편했던 지역으로 심야시간대에 노선버스가 일찍 끊겨 귀갓길 안전에도 어려움이 있는 지역이었다. 해당 노선은 오전 6시부터 밤 00시30분까지 노선버스가 없는 야당
경기도가 내년 '경기교통공사' 설립에 앞서 전 단계로 경기도시공사 내에 '경기교통본부'를 출범했다. 경기도는 10일 오전 의정부시에 있는 경기도시공사 북부본부에서 교통공사 설립의 디딤돌 역할을 할 교통본부 개소식을 했다.경기교통공사는 경기지역 31개 시·군의 대중교통 체계를 통합 관리하는 교통정책 전담기관으로, 현재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이 진행 중이며 용역이 완료되면 내년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개소할 예정이다.교통공사는 31개 시·군의 버스·철도 등 교통수단 통합관리·노선입찰제 방식의 버스 준공영제 운영과 관리·환승주차장 등 광역교통시설 확충·신교통수단 운영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경기교통본부는 교통공사 운영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공사 설립 전
민선7기 경기도가 도의회·31개 시·군·버스업체·운수종사자와 함께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버스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나선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총 20개 사업에 3천272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18일 오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버스 서비스 개선 노-사-정 실천 공동 선언식'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버스 서비스 개선 기본계획'을 발표했다.경기도 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사-정 실천 공동 선언식에는 안병용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을 비롯해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조재훈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김기성 경기도 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장원호 경기지역 자동차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해 ▲버스 운수 노동자 주52시간제 정착 ▲도민의 이동
가평군이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교통약자지원사업을 18일부터 군시설관리공단으로 변경 위탁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 2017년 9월부터 위탁 운영해온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군지부가 지난달 말일자로 협약 해지됨으로써 인사 및 관리의 효율적인 운영과 공공 안정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군지부는 자격기준에 미달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장의 부당한 채용으로 문제를 야기 시켰다. 가평군의 거듭된 채용취소 권고와 시정촉구에도 불구하고 시정하지 않고 센터장 채용을 강행함으로써 군의 위상을 실추시켰다는 지적이다.앞으로 새로운 위탁 업체인 공단에서는 한석봉체육관 1층에 사무소를 두고 현 센터 근로자를 우선 채용하고 특별교통수단차량 4대를 증차해 이관 과정에서 야기될 수 있는 교통약자
왕성옥 경기도의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뇌병변장애 현황과 정책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10일 오후 4시에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하고 있는 '2019년 경기도 추계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뇌병변으로 고통받는 장애인들의 현황 파악 및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발제는 한신대학교 재활학과 남세현 교수가 맡았고, 토론자로 서울시복지재단 정책연구실 김현승 연구위원, 중증중복뇌병변 장애인부모회 최은경 고문, 양지의집 윤순이 부원장, 경기복지재
경기도가 대중교통 활성화와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조조할인 요금제 전면 시행 등 '시내버스 운임요금 할인혜택'을 확대한다. 경기도는 올해 10월부터 기존에 직행좌석형 버스에만 국한돼 시행됐던 조조할인 요금제를 도내 시내버스 전체로 확대 적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내버스 요금 할인혜택은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버스요금 인상에 따른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하라"는 이재명 도지사의 의지에 따라 시행되는 조치다. '조조할인 요금제'는 아침 6시 30분 이전 출근 등을 위해 도내 시내버스를 이
경기도가 고양시·의정부시·양주시와 함께 15년 넘게 중단 돼 온 교외선의 운행재개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준 고양시장·안병용 의정부시장·김대순 양주부시장은 3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교외선 운행 재개 및 전철화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재명 지사는 "교외선은 지금은 수요부족으로 운행을 하고 있지 않지만 여러 측면에서 꼭 필요하다. 첫째, 운행 자체가 새로운 수요를 불러올 수 있고, 둘째, 그간 부족했던 경기북부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고,
경기도가 안전하고, 편리한 도민 출퇴근길을 위해 노선입찰제를 통한 광역버스 증차·심야시간 시내버스 확충 등 버스 서비스 공급을 대폭 확대한다. 이르면 내년부터 프리미엄 광역버스도 운행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노선입찰제를 통한 광역버스 확충·프리미엄 광역버스 시범도입·심야 시내버스 확대·심야 공항버스 시범도입·맞춤형 버스 도입 확대 등을 골자로 한 '버스 서비스 확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도는 서울·인천과 달리 민간 운송 사업자에 의해 버스 서비스가 공급되기 때문에 그간 버스에 대한 도민들의 이용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심야 시간대·농어촌 지역의 경우 운송수지 적자로 인해 민간 사업자에 의한 자발적 서비스 공
성남시는 장애인 택시 바우처 사업 시행을 앞두고 정책 방향 및 추진일정에 대한 설명을 위해 26일 시청 율동관에서 시정브리핑을 진행했다. 시는 오는 11월부터 장애정도가 심한 시각·신장장애인을 대상으로 먼저 사업을 시행하고, 2021년에는 발달장애인, 2022년에는 전체 심한장애인으로 확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확대 시행으로 장애정도가 심한 시각·신장장애인은 올해 11월부터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고 일반택시를 이용할 시 이용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지원 금액은 택시이용요금의 65%로 이용자는 35%만 본인이 부담하게 되며, 지급방식은 신한장애인복지카드로 결재시 35%는 이용자에게 청구되고 65%는 성남시가 사후 정산하는 방식이다.장애인 택시바우처 사업
‘교통이 복지다’라는 신념으로 적극적인 대중교통 개선 정책을 펼치고 있는 민선 7기 화성시가 이번에는 수서행 SRT 출근열차 할인이라는 카드를 들고 나왔다. 시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 ㈜SR, LH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동탄→수서 간 셔틀열차 운행을 추진한데 이어, 이번에는 ㈜SR과 협력해 출근열차 특가상품을 이끌어 냈다. 이번에 출시되는 특가상품은 5일부터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동탄→수서간 운행 출근열차을 대상으로 6, 7호차 총 104석에 적용된다. 성인 기준 7천500원에서 40% 할인된 4천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부터 SRT앱, 홈페이지, 역 창구 등을 통해 예매가능하다. 오는 12월 31일까지 기간한정으로 판매되며, 수요
“공약이행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공약이행률 보다 얼마나 시민을 위해 일했는지, 그리고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했는지가 더 중요하다” 서철모 화성시장이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언론 앞에 섰다. 서 시장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과의 대화’를 열고 1시간 30분 가량 질의응답을 진행했다.이 날 서 시장은 지역회의, 무정차 버스, 화성국제테마파크 등 각종 사업의 실효성과 소통 문제 등 지금까지 제기돼 온 현안들에 대해 120여 명의 언론인을 대상으로 솔직하고 거침없는 답변을 쏟아냈다. 특히 서 시장은 시민참여형 행정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회의의 가치와 중요성을 수차례 언급하며, 지난 1년간 지역회의를 운영하면서 느낀 점을 진솔하게 답했다.지역
광주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장애인복지 5개년 종합계획수립에 관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애인복지 5개년 종합계획수립을 위해 올해 3월 관내 연구용역기관인 (재)한국산업전략연구원에 연구를 의뢰, 광주시 지역 특성과 인프라를 조사하고 장애인과 장애인 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욕구 조사를 실시하는 등 종합계획을 수립했다.이번 중장기(2020~2024년) 장애인복지 종합계획 관련 사업은 5개 분야 35개 사업으로 ▲저소득 장애인 생활안정 강화 ▲장애인 사회참여 지원 및 자립 ▲장애인 이동권 보장 ▲지역재활 시설운영 및 단체보호육성 분야로 나뉜다.시는 장애인복지 5개년 종합계획을 토대로 장애인 정책을 마련하고 장애인들의 의견을 계속 수렴하며 지속적으로
'하남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의 점검 및 관리에 관한 조례'가 24일 제282회 하남시의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이 발의한 이 조례안은 관련법에 따라 설치되는 이동편의시설의 점검과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하남시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이동편의시설 설치비용의 지원, ▲이동편의시설에 대한 사전·사후점검 실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이밖에도 이동편의시설의 적합성을 점검하기 위해 점검반을 구성하고 점검요원에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을 유형별로 1명 이상 포함하도록 규정함으로써 이용자의 입장에서 직접 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일 오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경기도형 버스 노선입찰제 정책토론회’에서 “버스는 교통복지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공공이 지원하되, 이에 상응한 공적 책임을 부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재명 지사·권미혁·김경협·김병관·김병욱·김영진·김한정·박정·백혜련·설훈·송옥주·유승희·윤후덕·이용득·이용주·이종걸·임종성·정성호·조응천 등 국회의원 18명(가나다순)과,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지자체, 버스업계 관계자 300여 명이 함께했다.토론회는 아주대학교 유정훈 교수가 ‘국내 버스준공영제의 운영실태 분석’을, 이용주 경기도 공공버스과장이 ‘경기도형 버스준공영제 도입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한 후, 각계 전문가들이
지난 5월 개통한 동탄역-병점역 무정차 버스에 이어 병점역과 향남터미널을 연결하는 무정차 버스도 6월 24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에 개통되는 병점역-향남터미널 구간 무정차버스는 H6007번 노선으로 7대가 우선 투입된다. 첫 운행은 24일 오전 6시 30분 향남터미널에서 시작하며, 병점역 후문까지 편도 기준 60분 내외 소요된다. 배차간격은 15~25분이며, 운행 횟수는 하루 70회다.시는 이번 무정차 버스 개통으로 해당 구간 이동시간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게 돼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자가용 같은 마을버스’도 부분 개통된다.동부 도심권역을 촘촘히 연결하는 자가용 같은 마을버스는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강화하는 것은
화성 동탄신도시에 건설 예정인 동탄 도시철도에 대해 화성시가 노선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15일 동탄도시철도 등을 담은‘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관보에 고시했다. 이에 동탄역, 오산역, 병점역 등을 연결하는 화성 동탄 트램 건설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동탄 도시철도는 총연장 32.35㎞로서 트램 방식으로 건설된다. 트램은 반월교차로에서 시작해 삼성전자, 동탄역, 동탄대로, 오산역을 오가는 노선과 병점역에서 시작해 동탄역, 동탄순환대로, 공영차고지를 거치는 노선으로 계획 중이다.사업비는 총 9천967억원으로 이 중 9천200억원은 동탄2지구 택지개발 사업 시행자인 LH의 부담금으로 확보됐으며, 나머지 767억원은 지방재정으
동두천시의회 최금숙 의원은 지난 29일 제282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의 날 행사 방식 개선과 교통약자를 위한 관내 편의시설 실태조사를 촉구했다. 최금숙 의원은 “수십 년째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리고는 있지만, 기념식과 표창수여라는 의례적인 행사만 반복되고 있다”며, 장애인 주간을 지정·선포하고, 장애인 단체들이 연대해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과 장애 인권포럼 등 다채롭고 의미 있는 행사들이 열릴 수 있도록, 행사 방식을 대폭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최 의원은 장애인과 노인을 비롯한 교통약자들을 위한 동두천의 이동 편의시설이 아직도 열악한 수준임을 지적하고, 장애인·노인·임산부·유아 등 모든 사회적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첫
동두천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용덕 시장의 ‘민선7기 공약사항 및 2019년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문제점 파악 및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최용덕 시장을 비롯, 이상구부시장과 국·단장, 담당관, 해당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장 공약사항인 6개 분야 30개 사업과 2019년도 30개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공약사항 중 노인복지관 토요일 시설개방, 경로당 공기청정기 설치,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콜밴 확대운영, 국도3호선 봉양IC 진입도로 확장공사 등 4개 사업은 완료됐다. 추진 중인 사업은 ▲미래 국가산업의 중심도시를 위한 국가산업단지 확대 개발 ▲교육이 특별한 도시를 위한 중·고교 무상 교복 지급, 각 급 학교 공기
화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하루 동안 교통약자 콜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 무료 이용 대상자는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인 1~2급 장애인 및 65세 이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병원진단서를 발급받아 사전에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자에 한하며, 화성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로 하루 전 전화 예약접수 및 당일 즉시콜을 통해 접수순으로 무료 이용할 수 있다. 화성도시공사 김정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장은 “장애인의 날 무료운행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운영하는 화성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의의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더 탄탄한 복지도시 수원'을 향한 수원시의 도전이 눈부시다. 수원시는 일반회계 총 예산 2조2794억원 중 42.31%인 9644억원을 복지분야 예산으로 돌리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권찬호 수원시 여성복지국장을 만나 복지정책 방향과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물었다. 권 국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맞춘 맞춤형 복지가 필요한 시대"라고 현재를 정의하며 "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Q. 지난해 복지여성국의 주요 성과가 궁금하다. 복지여성국은 지난해에 보건복지부에서 주관 2018 복지행정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대상, 아동친화도시 인